4시 45분에 일어나
시험 준비하면서 새날 맞이,
아침에 오랜 벗 이경우 씨와 만나
‘시민센터’로 가서 집중 공부 시작,
비로소 조금씩 무엇인가 손에 잡히는 듯,
낮 시간을 거의 쓰면서
책도 일부 보면서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는 동안
조금씩 가닥이 잡히는 시험 준비,
아무래도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벗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자리 정리하고 돌아와
문제집 문제풀이를 하다가
저녁 산책을 나갔는데
올해 첫 매미 소리를 듣고 반가웠다.
시골에서라면 아무래도 털매미 소리를 가장 먼저 들었겠지만
근래 들어 도시에서는 언제나
애매미 소리를 먼저 듣는데
올해도 마찬가지,
산책에서 돌아와 저녁 먹고
다시 시험 준비,
엊저녁에도 잠을 별로 못 잤는데
잠자리에 누워도 냉큼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새벽까지 시험 준비하다가
1시가 넘어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야 한다고 자리에 누워
억지로 잠 청하며 마감한
마음 바빴지만 걸음은 차분했던 하루.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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