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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관련 빅뉴스 !!

작성자김용민(OS)|작성시간08.12.31|조회수217 목록 댓글 0
얼마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연락하여, 소록도 자원봉사를 같이 가겠냐고 제의했었는데, 오늘 답이 오기를 너무 지원자가 많아 20명으로 추려서 오겠다고 하네요.

오래전이군요, 혹독한 추위속에 군사훈련을 마치고 봄을 맞으며 대구 군의학교에서 임관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후보생(군의관 후보)이 "새벽 6시에 기상하면 많은 여인을 볼 수 있다"기에 무슨 말인가 했더니 간호사관생도들이 아침 구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사관생도가 될 정도니까 공부도 잘 해야 하지만, 훌륭한 신체조건에 20대 초반의 젊음, 그리고 국방색 유니폼이 주는 신비한 매력까지..
오랜 기다림 끝에 멀리서 일사불란한 군화발 소리가 들려오고 그녀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행복이 밀려들었지요.
불과 20초만에 사라지긴 하지만 그녀들의 구보 모습을 바라보고나면 하루종일 행복하였고 다음날이 기다려지곤 했지요. 그땐 나도 25살의 푸르른 청년이었으니까요.

지금은 군의학교와 간호사관학교가 모두 대전으로 옮겨져서 가끔 대전 시내에서 유니폼을 입은 생도들을 보면 옛시절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모든 사관학교가 그렇지만, 전액 학비보조에다가 취업보장(의무복무기간이 있음)까지 되므로 경쟁률도 높고 상당히 우수한 재원들이 몰리는 곳이지요.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충북의대 자원봉사단에 합류하는 것이 되므로, 이 기회를 통해 두 학교 사이에 여러가지 좋은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며칠 안 남은 마지막 기회이므로 소록도 자원봉사에 참여할 사람은 신속하게 신청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본 4 학생들은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물론 다른 학년들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월 15일 목요일 아침 일찍 조치원 혹은 대전을 출발하여, 1월 19일 월요일 오전에 소록도를 출발, 청주에는 오후 3시경 도착하는 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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