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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1 장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회복 (B.C. 690년)

작성자오자환|작성시간12.06.03|조회수308 목록 댓글 0

【 이사야 41 장 】이스라엘의 궁극적인 회복 (B.C. 690년)


【 말씀해설 이사야 41장 】이사야가 활동하던 시대는 앗시리아의 침략에 의하여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가 몹시 곤욕을 당하던 때였음. 이미 B.C 840년 예후 왕 때부터 북쪽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조공을 바쳐왔음. 이사야의 젊은 시절인 B.C. 734년 앗시리아는 북 이스라엘로부터 많은 포로를 붙잡아 갔고 그 후 북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해 버렸음. 수년 후 앗시리아는 남 유다에 침입하여 46개의 성을 파괴하였고, 20만 명의 포로를 붙잡아 갔음. 그리고 B.C. 710년 이사야가 노인이 된 때 앗시리아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기에 이름. 이사야가 활동한 시기는 이와 같이 분열된 이스라엘 두 나라가 앗시리아의 큰 힘 앞에 무참히 짓밟히고 멸망하는 비통한 시대였음. 본문은 그러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겠다는 말씀을 이사야가 예언한 내용임.


※ 다윗 왕 이스라엘 통일~예루살렘 1차 귀환까지 연대표

B.C. 1003 다윗 왕 이스라엘 통일(12지파 통합)

B.C.  970 다윗 왕 죽음. 솔로몬 왕 즉위

B.C.  931 솔로몬 왕 죽음. 이스라엘 분열(남 유다, 북 이스라엘)

B.C.  745 이사야 사역 시작

B.C.  722 앗시리아 사르곤 왕 북이스라엘 점령

B.C.  695 이사야 사역 종결

B.C.  605 바벨론 앗시리아 점령

B.C.  586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 남유다 점령

B.C.  539 페르시아 고레스왕 바벨론 점령

B.C.  537 고레스왕 예루살렘 귀환 명령(1차)


☞ (1~7절)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고 말하라 우리가 서로 재판 자리에 가까이 나아가자

"Be silent before me, you islands! Let the nations renew their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and speak; let us meet together at the place of judgment.


【 용어해설 1 절 】섬들 ⇒ 지중해의 해안 지방과 여러 섬들을 가리킴.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깨워서 공의로 그를 불러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냐 열국을 그의 앞에 넘겨주며 그가 왕들을 다스리게 하되 그들이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같게 하매

"Who has stirred up one from the east, calling him in righteousness to his service ? He hands nations over to him and subdues kings before him. He turns them to dust with his sword, to windblown chaff with his bow.


【 용어해설 2 절 】동방에서 사람 ⇒ 이 인물에 대해 아브라함으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으나 대체로 160여년후에 나타난 페르시아 고레스 왕(B.C. 559~530년)으로 봄. 고레스는 B.C.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했고 유대인을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도록 조서를 내리기도 했음.


3. 그가 그들을 쫓아가서 그의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He pursues them and moves on unscathed, by a path his feet have not traveled before.


【 말씀해설 2~3 절 】위대한 정복자가 동방에서 나타날 것이며 그로 인하여 많은 나라가 떨 것이라고 함. 그는 가보지 못한 길에서도 안전하게 지날 만큼 강력한 정복자라는 것임.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Who has done this and carried it through,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with the first of them and with the last--I am he."


【 말씀해설 4 절 】고레스를 일으켜 2~3절과 같은 일을 하게 하실 분이 여호와시라는 것임.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The islands have seen it and fear; the ends of the earth tremble. They approach and come forward;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힘을 내라 하고

each helps the other and says to his brother, "Be strong!"


7. 목공은 금장색을 격려하며 망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격려하며 이르되 땜질이 잘 된다 하니 그가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을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는도다

The craftsman encourages the goldsmith, and he who smooths with the hammer spurs on him who strikes the anvil. He says of the welding, "It is good." He nails down the idol so it will not topple.


【 말씀해설 1~7 절 】하나님께서 위대한 정복자를 동방에서 일으키실 것이며, 그것으로 인하여 모든 나라들이 두려워하며 초자연적인 도움을 얻고자하여 우상을 만들게 될 것이라는 예언임.


☞ (8~16절) 택한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But you, O Israel, my servant, Jacob, whom I have chosen, you descendants of Abraham my friend,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All who rage against you will surely be ashamed and disgraced; those who oppose you will be as nothing and perish.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Though you search for your enemies, you will not find them. Those who wage war against you will be as nothing at all.


13. 이는 나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Do not be afraid, O worm Jacob, O little Israel, for I myself will help you," declares the LORD,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 용어해설 14 절 】버러지 같은 너 야곱 ⇒ 포로생활 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연약하고 멸시 받는 모습을 비유한 표현임.


15. 보라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들 것이라

"See, I will make you into a threshing sledge, new and sharp, with many teeth. You will thresh the mountains and crush them, and reduce the hills to chaff.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You will winnow them, the wind will pick them up, and a gale will blow them away. But you will rejoice in the LORD and glory in the Holy One of Israel.


【 말씀해설 8~16 절 】아무리 강한 정복자가 등장한다 해도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 하나님께서 그들을 붙들어 주시고 안전을 보장해 주시기 때문임.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이스라엘에게 힘을 주셔서 그들이 종래에는 대적들을 멸망시킬 도구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음.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즉,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게 될 것임.


☞ (17~20절)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The poor and needy search for water, but there is none;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Bu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 용어해설 17 절 】가련하고 가난한 자 ⇒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고통받는 이스라엘을 비유한 표현임. 그들의 갈증은 하나님의 간섭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함. 그래서 하나님께서 버리지않고 응답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임.


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I will make rivers flow on barren heights, and springs within the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pools of water, and the parched ground into springs.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돌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I will put in the desert the cedar and the acacia, the myrtle and the olive. I will set pines in the wasteland, the fir and the cypress together,


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so that people may see and know, may consider and understand,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 that the Holy One of Israel has created it.


【 말씀해설 17~20 절 】바벨론 포로생활 동안 겪는 고통을 하나님께서 제거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임. 광야와 사막을 옥토로 바꾸시듯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환경을 변화시킬 것임.


☞ (21~29절) 우상의 허망함과 가증함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하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Present your case," says the LORD. "Set forth your arguments," says Jacob's King.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이 어떠한 것도 알게 하라 우리가 마음에 두고 그 결말을 알아보리라 혹 앞으로 올 일을 듣게 하며

"Bring in your idols to tell us what is going to happen. Tell us what the former things were, so that we may consider them and know their final outcome. Or declare to us the things to come,


23. 뒤에 올 일을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신들인 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재난을 내리든지 하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tell us what the future holds, so we may know that you are gods. Do something, whether good or bad, so that we will be dismayed and filled with fear.


24.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But you are less than nothing and your works are utterly worthless; he who chooses you is detestable.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고관들을 석회 같이,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음 같이 하리니

"I have stirred up one from the north, and he comes-- one from the rising sun who calls on my name. He treads on rulers as if they were mortar, as if he were a potter treading the clay.


【 용어해설 25 절 】한 사람 ⇒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를 가리킴. ‘내 이름을 부르는 자’도 고레스를 가리킴.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뜻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한다는 뜻이기 때문임.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알게 하여 우리가 알았느냐 누가 이전부터 알게 하여 우리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냐 알게 하는 자도 없고 들려주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Who told of this from the beginning, so we could know, or beforehand, so we could say, 'He was right'? No one told of this, no one foretold it, no one heard any words from you.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I was the first to tell Zion, 'Look, here they are!'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tidings.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에 한 말도 대답할 조언자가 없도다

I look but there is no one-- no one among them to give counsel, no one to give answer when I ask them.


29. 보라 그들은 다 헛되며 그들의 행사는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들은 바람이요 공허한 것뿐이니라

See, they are all false! Their deeds amount to nothing; their images are but wind and confusion.


【 말씀해설 25~29 절 】장차 바사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다를 본국으로 돌려보낼 터인데 이 고레스를 일으키신 자는 우상들이 아니라 여호와이심.


(자료) 아가페출판사 셀프성경, 대한성서공회(http://www.bskorea.or.kr),다국어성경Holybible(http://www.holybible.or.kr/),개역개정 성경,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영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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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이사야 41: 17∼29

[묵상내용]  

선택받은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에 빠져 죄악의 길로 나간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바벨론에 의해 무참히 짓밟히고 모든 민족의 조롱거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다시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한량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스스로 배반했기 때문에 당하게 된 고통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셔서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기만 하면 회복시켜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 장면을 묘사합니다(17∼20절). 헐벗은 산에 강을, 골짜기 가운데 샘을, 광야에 못을 내고, 마른 땅이 샘의 근원이 되고, 광야와 사막에 과실나무가 열리듯이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니,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주님께서 이 일을 몸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계속해서, 이방신이 얼마나 무능하며 헛된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21∼24절). “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난날에 있었던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보라. 아니면 하다못해 복을 내리든 화를 내리든 좀 하여보라”고 요청해도 이방신에게는 아무 능력이 없기에 어떤 일도 하지 못하니, 오히려 그런 이방신을 섬겨 예배하는 자들이 가증스럽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이 실제로 주관하심을 증명합니다(25∼26절).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민족에게 해방이 임하게 되는데, 그 구원자는 북쪽에서 달려올 것이며, 해뜨는 동방에서 지명하여 불러오겠다고 말씀합니다. 이는 ‘고레스’를 이르는 말로 그가 와서 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아 이기듯 바벨론 통치자들을 진흙처럼 밟아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능력은 우상과는 비교될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27∼29절). 이방인들이 부어 만든 바람 같고 공허한 우상은 이 일을 알지 못하였고 한 마디도 말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일을 계획하신 분이요 아시는 분이심을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며 마음과 생활의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신실한 성도들이 됩시다.


하나님의 회복시키시는 능력이 저희에게 임하셔서 마음과 생활의 모든 우상들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자료출처 : CBS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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