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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49 장 】여호와의 종의 임무 (B.C. 690년)

작성자오자환|작성시간12.06.11|조회수32 목록 댓글 0

【 이사야 49 장 】여호와의 종의 임무 (B.C. 690년)


☞ (1~4절) 구속주로 부르심을 받은 메시야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Listen to me, you islands; hear this, you distant nations: Before I was born the LORD called me; from my birth he has made mention of my name.


【 용어해설 1 절 】섬들 ⇒ 이방인들을 가리킴.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He made my mouth like a sharpened sword, in the shadow of his hand he hid me; he made me into a polished arrow and concealed me in his quiver.


【 용어해설 2 절 】갈고 닦은 화살 ⇒ 적의 심장을 뚫을 수 있는 날카로운 화살.  그리스도의 왕권을 상징.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He said to me, "You are my servant, Israel, in whom I will display my splendor."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But I said, "I have labored to no purpose; I have spent my strength in vain and for nothing. Yet what is due me is in the LORD's hand, and my reward is with my God."


【 용어해설 4 절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 그리스도께서 사역하시는 동안 일시적으로 실패를 당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묘사한말.


☞ (5~7절) 이스라엘에 구원을 베푸실 메시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And now the LORD says-- he who formed me in the womb to be his servant to bring Jacob back to him and gather Israel to himself, for I am honored in the eyes of the LORD and my God has been my strength-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he says: "It is too small a thing for you to be my servant to restore the tribes of Jacob and bring back those of Israel I have kept. I will also make you a light for the Gentiles, that you may bring my salvation to the ends of the earth."


【 말씀해설 1~6 절 】메시야 사역의 특징은 유대 백성들뿐만 아니라 이방 민족들에게까지 그 능력이 미친다는 것임.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선택하신 이유는 유대인을 통하여 온 세상 민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음.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자기들의 완악함 때문에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고 메시야를 배척하였음. 본문은 이러한 유대인들의 고집을 지적하고 있음.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Redeemer and Holy One of Israel-- to him who was despised and abhorred by the nation, to the servant of rulers: "Kings will see you and rise up, princes will see and bow down, because of the LORD, who is faithful, the Holy One of Israel, who has chosen you."


【 용어해설 7 절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 ⇒ 고난 받는 그리스도의 모습.


【 말씀해설 1~7 절 】여호와의 종이신 메시야에 대한 두 번째 노래임(첫 번째는 42:1,7). 메시야는 탄생전부터 예수라는 이름을 갖게 될 것이라는 사실(1절)과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을 구원하실 분이라는 사실이 예언되어 있음.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과 그리스도의 승귀(昇貴. 높아지고 귀해지심)에 대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음.


☞ (8~13절)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


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 the time of my favor I will answer you, and in the day of salvation I will help you; I will keep you and will make you to be a covenant for the people, to restore the land and to reassign its desolate inheritances,


【 용어해설 8 절 】은혜의 때 ⇒ 본래는 희년을 가리키며(레 25:10), 희년은 종 된 자가 자유롭게 해방되는 해임.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to say to the captives, 'Come out,' and to those in darkness, 'Be free!' "They will feed beside the roads and find pasture on every barren hill.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They will neither hunger nor thirst, nor will the desert heat or the sun beat upon them. He who has compassion on them will guide them and lead them beside springs of water.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I will turn all my mountains into roads, and my highways will be raised up.


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See, they will come from afar-- some from the north, some from the west, some from the region of Aswan. "


【 용어해설 12 절 】시님 땅 ⇒ 애굽 최남단의 작은 마을 ‘수에네’를 가리킴.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 즉 그의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Shout for joy, O heavens; rejoice, O earth; burst into song, O mountains! For the LORD comforts his people and will have compassion on his afflicted ones.


【 말씀해설 8~13 절 】본문에는 그리스도가 다윗의 언약을 성취하고, 새 언약을 세우며 자기 백성들에게 영적 기업을 상속케 할 것이라는 것과 포로로 잡힌 자들이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인도로 순탄하게 이스라엘 땅으로 귀향할 것이라는 사실이 예언되어 있음. 이 예언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리키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세상에 이 예언이 성취될 것임.


☞ (14~23절) 이스라엘의 번영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But Zion said, "The LORD has forsaken me, the Lord has forgotten me."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See, I have engraved you on the palms of my hands; your walls are ever before me.


【 용어해설 16 절 】손바닥에 새겼고 ⇒ 과거에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호마노(보석의 일종) 같은 돌에 새겼으나(출 28:9~12) 이제는 친히 손바닥에 새겨 놓으신다는 것임. 하나님의 더 큰 보살핌을 나타내고 있음.


17.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Your sons hasten back, and those who laid you waste depart from you.


18.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Lift up your eyes and look around; all your sons gather and come to you. As surely as I live," declares the LORD, "you will wear them all as ornaments; you will put them on, like a bride.


【 용어해설 18 절 】신부처럼 ⇒ 시온성이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로 가득하게 꾸며질 것을 나타냄.

【 말씀해설 14~18 절 】유다가 포로 생활을 한지 수십년이 흘러 그들은 지칠대로 지쳐있었음. 그들의 입에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셨다’는 한숨이 새어 나왔음. 우리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이 지연될 때 괴로움에 지쳐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셨다고 의심하기 쉬움.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심. 설혹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잊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나님만은 자기 백성을 결코 잊지 않으심.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심을 품어서는 안됨.


19. 이는 네 황폐하고 적막한 것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주민이 많아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

"Though you were ruined and made desolate and your land laid waste, now you will be too small for your people, and those who devoured you will be far away.


20. 자식을 잃었을 때에 낳은 자녀가 후일에 네 귀에 말하기를 이곳이 내게 좁으니 넓혀서 내가 거주하게 하라 하리니

The children born during your bereavement will yet say in your hearing, 'This place is too small for us; give us more space to live in.'


21. 그 때에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나를 위하여 이들을 낳았는고 나는 자녀를 잃고 외로워졌으며 사로잡혀 유리하였거늘 이들을 누가 양육하였는고 나는 홀로 남았거늘 이들은 어디서 생겼는고 하리라

Then you will say in your heart, 'Who bore me these? I was bereaved and barren; I was exiled and rejected. Who brought these up? I was left all alone, but these--where have they come from?' "


22. 주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내가 뭇 나라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치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올 것이며

This is what the Sovereign LORD says: "See, I will beckon to the Gentiles, I will lift up my banner to the peoples; they will bring your sons in their arms and carry your daughters on their shoulders.


23. 왕들은 네 양부가 되며 왕비들은 네 유모가 될 것이며 그들이 얼굴을 땅에 대고 네게 절하고 네 발의 티끌을 핥을 것이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Kings will be your foster fathers, and their queens your nursing mothers. They will bow down before you with their faces to the ground; they will lick the dust at your feet.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those who hope in me will not be disappointed."


【 말씀해설 17~23 절 】회복될 시온의 영광을 노래하고 있음. 완전히 황폐케 되어 도저히 재건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던 시온 성이 비좁을 지경에 이르도록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라는 것임(19절). 그러면 과연 이 사람들이 어디에서 몰려오는 것인가?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여호와께서 세상을 향해 ‘깃발(그리스도)’을 세우시기 때문이라는 것임. 이 깃발은 이방 족속을 시온으로 모을 것임. 이사야의 이 예언은 바벨론 귀환으로 일부 성취되었고, 메시야가 임할 때 온전히 성취될 것임.


☞ (24~26절) 구원해 주시는 여호와


24.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Can plunder be taken from warriors, or captives rescued from the fierce ?


25.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But this is what the LORD says: "Yes, captives will be taken from warriors, and plunder retrieved from the fierce; I will contend with those who contend with you, and your children I will save.


26. 내가 너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살을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I will make your oppressors eat their own flesh; they will be drunk on their own blood, as with wine. Then all mankind will know that I, the LORD, am your Savior, your Redeemer, the Mighty One of Jacob."


【 용어해설 26 절 】자기의 살, 자기의 피 ⇒ 내란이나 상호 파멸을 뜻하는 표현.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임.


【 말씀해설 24~26 절 】신실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실 것을 다시  한번 약속하고 있음.


(자료) 아가페출판사 셀프성경, 대한성서공회(http://www.bskorea.or.kr),다국어성경Holybible(http://www.holybible.or.kr/),개역개정 성경,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영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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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이사야 49장1~12절

[묵상내용]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의 열쇠 중에서 첫 번째로 꼽는 것은 칭찬이라고 합니다. 칭찬은 그 사람의 능력을 100%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는 칭찬은 ‘나는 존중받고 있구나, 나는 의미있는 사람이고 소중한 사람이구나’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하고 어려움도 잘 극복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한 자’로 보십니다(5절). 하나님은 매번 하나님을 저버리고 딴 길로 가는 우리를 여전히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온 세계로 구원 얻게 하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십니다(6절).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아시고 들어주십니다(4절). 우리를 정말 아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항상 하시는 말씀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눅 3: 22)”라는 것인데, 우리는 이 음성을 쉽게 무시하거나 잘 듣지 못합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에 빠져서 그렇고,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의 영향으로, 비교의식과 모자람에 대한 불평 때문에 이 소중한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현재 모습이 어떠하며, 과거에 어떤 잘못을 저질렀을지라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전혀 다른 기준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처럼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에 대해 본문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설명하면서,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우리로 목마르지 않게 하시고 또 더위와 볕에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신다고 말씀합니다(10절). 결국, 하나님의 것을 유업으로 받을 자가 바로 우리라고 말씀합니다(8절). 혹 사람들은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을지라도 하나님께 나는 더없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근심과 걱정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비결은, 신앙 안에서 자신의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아는 데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존귀한 자로 보시고 또 우리의 삶에 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참된 삶의 목적과 비전을 발견하게 하소서. 아멘. (자료출처 : CBS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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