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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 요한일서 5 장 】진리에 관한 교훈

작성자오자환|작성시간10.05.11|조회수175 목록 댓글 0

【 요한일서 5 장 】진리에 관한 교훈


☞ (1~12절) 세상을 승리하는 믿음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 용어해설 】2절. 계명들

엔톨레(헬). 권위있는 규정, 명령, 계율을 뜻함. 여기서는 하나님의 도덕적인 교훈들 가운데 최고의 의무인 사랑의 계명을 말함.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용어해설 】4절. 무릇

왜냐하면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 말씀해설 】1~5절

하나님의 자녀 된 확실한 증거는 무엇보다도 사랑과 믿음임.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요 믿음은 세상을 이기는 방법임.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경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 용어해설 】7절. 증언하는 이

‘증인’이라는 명사형을 쓰지 않고 분사형을 사용함으로써 현재적이고 계속적인 증거행위를 강조하고 있음. 곧 성령은 신자의 마음과 교회 안에서 계속해서 증거함.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성령은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사도들이 선포한 복음이 참된다는 것을 증거했음.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 용어해설 】9절. 더욱 크도다

‘더 중요하고 믿을 만하다’의 뜻. 곧 하나님이 증거는 최상의 권위와 절대 확실성을 지니고 있음을 말함.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 (13~17절) 영생에 대한 지식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 (18~21절) 참 하나님의 영생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 용어해설 】20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증하는 구절임. 이 말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 하나님을 발견하게 됨을 의미함.


【 말씀해설 】18~20절

마지막으로 요한은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특권에 관해 말함. ①하나님께로 난 사람들에게는 ‘의의 현실성, 가능성, 절대 필요성’이 제시되었음(18절) ②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신함(19절) ③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해짐(20절).


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 용어해설 】21절.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여기에서 우상은 물질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에 관한 그릇된 개념들을 가리킴. 당시의 영지주의의 잘못된 신관을 경계하고 있음.


(자료) 아가페출판사 셀프성경, 대한성서공회(http://www.bskorea.or.kr),다국어성경Holybible(http://www.holybible.or.kr/),개역개정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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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쉽고 가벼운 멍에

[본문말씀] 요한일서 5장 1∼1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 3) 


[묵상내용]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좁은 길로 가라, 자기 십자가를 지라” 말씀하신 것에 대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부담스러워하고 되도록이면 피해가고 싶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렇듯 주님의 복음은 간단치도, 만만치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 39).”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 30).” 그러니 좁은 길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편하게 갈 길이고, 자기 십자가야말로 무겁고 힘겨운 세상 짐을 지지 않기 위해 얼른 져야 하는 쉽고 가벼운 멍에입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인도 영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소 더디 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마스터 키(만능열쇠)’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계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마마보이나 파파걸처럼 어린아이의 일들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누군가가 ‘쪽집게 학원강사’처럼 나타나서 자기의 영적 문제를 대신 풀어주기를 원합니다. 스스로 기도하기보다는 ‘영적 지위가 더 높은 이’가 대신 기도해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주는 ‘사람’에 더 집중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하지만 쉽게 가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애쓰고 힘써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형국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 의존할수록, ‘기독교식 푸닥거리’에 현혹될수록, 어느 이단보다 심각한 ‘영적 퇴행’과 파국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 중독성의 폐해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신비세계의 경험에 치우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이 은혜로운 예배인가? 누가 더 은혜로운 강사인가?’에 의해 판단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의 기본은 간단합니다. 좁은 길로 가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성경 안에 생명의 길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펼쳐놓으신 주님! 주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 다른 모든 고통스러운 멍에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아멘!

 (자료출처 : CBS QT 오늘의 OT 2010-04-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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