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은 장소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 날 지나가던 신사에게 물었다.
ㅡ 선생님은 재작년까지 내게
늘 만원씩 주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부터 오천 원으로 줄이더니
올해엔 또 천원으로 줄이셨습니다.
대체 이유가 뭡니까? ㅡ
ㅡ 전에야 내가 총각이었으니 여유가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에 결혼을 했으니 오천원 주었고.
이제는 애까지 있으니 천원밖에 못드립니다. ㅡ
그러자 거지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ㅡ아니, 그럼 내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한단 말입니까? ㅡ
ㅡ호의가 계속되면 그것을 의당 권리로 안다 ㅡ 는 시중에 떠도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 호의가 권리로 아는 그 마음을 부숴버릴 것입니다.
물 들어 올 때 노 저어라는 말이 있지만
그것도 물에 맞춰 저어야지 힘만 쓰고 젓는다면
갈 곳을 잃어버리게 하거나
배는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 걸음만 칠 뿐
물길도 잃어버리고
자칫하다간 노만 꺾여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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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호의는 둘리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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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엘리사벳 작성시간 18.12.17 ㅋㅋ~~
간만에 둘리를 생각해봅니당~ -
답댓글 작성자햇살한줌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2.19 에고 오랫만에 오셨네요?
복음방 / 쓰기방에서 안 채워진 칸들이 자매님을 한참 찾드마요~~
호의는 둘리 맞습니당!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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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철웅 멜키올 작성시간 18.12.18 그렇지요.각박해지는 세상,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아야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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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햇살한줌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2.18 각자 자기가 처한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거지요ㆍ
분수에 넘쳐 처신을 잘못하면 한순간은 우쭈쭈해질 수 있지만 결국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져 ‥‥
암튼 호의는 아기 공룡 둘리임닷ㆍㅎ
호잇 ! 호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