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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 열왕 6,1ㅡ33

작성자햇병아리|작성시간26.06.13|조회수17 목록 댓글 0

       엘리사가 잃어버린 도끼를 찾아 주다

1.       6     예언자 무리가 옐리사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스승님 앞

2.               에서 지내는 이곳이 저희에게 너무 좁습니다. ㅇ 저희가 요르

          단 강으로 가서 저마다 들보감을 하나씩 가져다가 저희가 지낼 곳

3.       을 짓은 것이 좋겠습니다." 엘리사가 "가거라." 하자, ㅇ 한 사람이

          "이 종들과 함께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엘리사

4.       는 "그래, 나도 가마." 하고, ㅇ 그들과 함께 떠났다. 그들은 요르단

5.       강에 이르러 나무를 자르기 시작하였다. ㅇ 그런데 한 사람이 들보

          감을 찍어 넘기다가 도끼를 물에 빠뜨렸다. 그가 "아이고, 스승님,

6.       저것은 빌려 온 도끼인데요." 하고 소리치자, ㅇ 하느님의 사람이

          "도끼가 어디에 빠져느냐?" 하고 물었다. 그가 그 자리를 가리키

           니,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꺾어 그곳에 던졌다. 그러자 도끼가 떠올

7.       랐다. ㅇ 엘리사가 "그것을 집어 올려라." 하고 이르니, 그가 손을

          뻗어 도끼를 잡았다.

 

 

 

       엘리사가 아람 군대를 사로잡다

8.                아람 임금이 이스라엘과 싸움을 하던 때였다. 그는 신하들과  의

9.       논한 뒤, "이러이러한  곳에 내 진을 쳐라." 하고 일렀다. ㅇ 그러나

          하느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전갈을 보냈다.  "그곳을 지나

          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아람군이 그리로 내려올 것입니다.

10.      ㅇ 이에 이스라엘 임금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곳에 사람을 보

          냈다. 이런 식으로 하느님의 사람이 임금에게 경고하여, 임금이 조

11.      심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ㅇ 이 일 때문에 아람 일금은 마음이

          크게 흔들려, 신하들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우리 가운데 이스라엘

12.      임금과 내통하는 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못하겠소?" ㅇ 그러자 신하

          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그런 자

          는 없습니다. 사실은 이스라엘에 엘리사는 예언자가 있어, 임금님

          께서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도 이스라엘 임금에게 알려 주고 있

13.      습니다." ㅇ 아람 임금은 "가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아라. 내

          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사로잡겠다." 하고 일렀다. 그러자 "그가

14.      도탄에 있습니다." 하고 보고가 임금에게 들어왔다. ㅇ 임금은 군마

          와 병거와 큰 부대를 보냈다. 그들은 밤중에 도착하여 성읍을 포위

          하였다.

15.            하느님의 사람의 시종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에 나갔다가

          군마와  병거를 거느린 부대가 성읍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

          다. 그 종이 엘리사에게 "아이고, 주인님! 이걸 어찌하면 좋습니

16.      까?" 하고 물었다. ㅇ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 편이 그들

17.      편보다 많다." 하고서는, ㅇ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님, 저 아이의

          눈을 여시어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  그 종의 눈을 열

           어 주셨다. 그가 보니 군마와 불 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싸고 온 산

          에 가득하였다.

18.             아람 군대가 엘리사에게 내려올 때, 엘리사는 주님께 "저 민족

          을 치시어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그러자 주님

19.      께서는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을 치시어 눈이 멀게 하셨다. ㅇ 이에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길이 아니오. 이 성읍이 아니오.

              나를 따라오시오. 당신들이 찾는 그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소." 그

          러고 나서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려갔다.

20.            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섰을 때, 엘리사는 "주님, 이 사람들의

          눈을 여시어 다시 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시자, 그들은 자기들이 사마리아 성안에 있는

21.      것을 알게 되었다. ㅇ 이스라엘 임금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물었

22.      다. "어버님,ㄱ) 저들을 쳐 죽일까요? 제가 쳐 죽이겠습니다." ㅇ 엘리

          사가  대답하였다."그들을 쳐 죽여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께서는

          쳐 죽이시려고 칼과 활로 포로들을 사로잡으십니까? 오히려 그들

          에게 빵과 물을 주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자기 주군에게 돌아가

23.      게 하십시오." ㅇ 그리하여 임금은 큰 잔치를 베풀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주군에게 돌려보냈다. 그러자 아람의 약탈자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오지 않았다.

 

 

 

       포위된 사마리아가 굶주림에 허덕이다

24.             그러나 나중에 아람 임금 벤 하닷이 전군을 소집하고 올라와서   

25.      사마리아를 포위하였다. ㅇ 그들의 포위가 계속되자, 사마리아는 큰

          굶주림에 시달려 나귀 머리 하나가 은 여든 세켈에 팔리고, 비둘기

26.      똥 사분의 일 캅이 은 다섯 세켈에 팔릴 지경에 이르렀다. ㅇ 어느 날

          이스라엘 임금이 성벽 위를 지나갈 때, 한 여자가 울부짖었다. "저

27.      의 주군이신 임금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ㅇ 임금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너를 돕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찌 너를 돕겠느냐? 타작

28.      마당의 곡식으로 돕겠느냐? 술틀의 포도주로 돕겠느냐?" ㅇ 그러면

          서 임금은 그 여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여자

          가 대답하였다. "이 여자가 저에게 '당신 아들을 내놓으시오. 오늘

          은 당신 아들을 잡아서 같이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잡아서 같이

29.      먹읍시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ㅇ 그래서 제 아들을 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이튿날 제가 '당신 아들을 내놓으시오. 잡아서 같이

          먹읍시다.' 하였더니, 이 여자가 자기 아들을 감추어 버렸습니다."

30.      ㅇ 임금은 여자의 이야기를 듣더니 자기 옷을 찢었다. 임금이 성벽

          위를 지나갈 때, 백성은 그가 속에 자루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

31.      다. ㅇ 임금이 말하였다. "사팟의 아들 엘리사의 목이 오늘 그대로 뭍

          어 있으면, 하느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이다."

 

 

 

       엘리사가 자객들이 오는 것을 미리 말하다

32.              그때에 엘리사는 집에 앉아 있었고, 원로들도 그와 함께 앉아

          있었다. 임금이 자기 주변의 어떤 사람을 보냈는데, 그 전령이 오

          기 전에 엘리사가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저 살인자가 내

          목을 베려고  사람을 보낸 것을 아십니까? 전령이 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문을 잠그십시오. 문을 단단히 걸어야 합니다. 그를 뒤따라

33.      오는 주군의 발자국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ㅇ 엘리사가 아직 원

          로들에게 말하고 있는 사이에 임금이 그에게 내려와 말하였다.

          "이 재앙은 분명 주님께서 내리신 것이오. 그런데 이제 내가 주님

          무엇을 더 바라야 한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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