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음의 영성(1)
04월02일(목)찬송큐티
[마 27:46] “제 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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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음은 끝처럼 보입니다.
사람에게 외면당하고,
기대하던 곳에서 밀려나고,
기도해도 응답이 늦어질 때
영혼은 마치 캄캄한 골짜기에
홀로 서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예수님은
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걸으셨습니다.
주님은 실제로 버림받으심을 통과하심으로
버림받은 자의 자리까지 내려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버림받음은
영원한 유기가 아니라
주님의 품으로 더 깊이 이끄시는 통로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밀어낼 때에도
하나님은 나를 놓지 않으십니다.
세상이 외면한 자리에서
하나님은 더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버림받음의 영성은
“나는 왜 이런 자리에 왔는가”를
묻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 자리에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나아가는 영성입니다.
📖 말씀 묵상
예수님의 절규는 단순한 탄식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죄를 대신 지신 대속의 외침입니다.
주님이 버림받으셨기에
우리는 영원히 버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자는 버림받은 감정 속에서도
버림받지 않은 존재입니다.
느낌은 흔들려도,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경은 차가워도, 언약은 식지 않습니다.
✨ 찬양 묵상
찬송은 버려진 심령이
하나님께 다시 안기는 길입니다.
눈물이 날 때 부르는 찬송은
설명보다 깊고, 위로보다 넓습니다.
입술이 떨려도 찬송을 붙들면
영혼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늘의 찬송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어도
주님은 나를 아십니다.
세상이 나를 놓아도
주님은 끝까지 붙드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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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sX4K9q99Eo?si=0VA4wEss5yPAxOeZ
https://youtu.be/Maa7Js847Sc?si=CR_TcswGtSJNQNfv
🎁 적용 질문
1. 내가 요즘 가장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자리는 어디입니까?
2.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이미 나보다 먼저 서 계심을 믿고 있습니까?
🙏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버림받음의 아픔 속에서도
저를 버리지 않으시는 은혜를 믿게 하소서.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외로움보다 언약을 붙들게 하시고,
눈물 속에서도 찬송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