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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보 & 외박일기

[임보일기]호수 임보일기 (2)

작성자손수돌|작성시간26.06.08|조회수149 목록 댓글 2

호수의 산책일기입니다.
집에서 먼저 실내산책을 연습했었는데요. 잘 따라와 줘서
이틀차부터 천천히 산책을 나가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산책 좋아견이여서 그런지 첫산책 후에 마음의 문을 확 열어준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흠 근데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타견 반응이 점차 보이더라고요. 건너편에서 지나가는 강아지에게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몇 번 봤습니다.
보호소로 복귀한 뒤 사랑터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던 호수는 방에서 나오려 하지 않을 정도로 단체생활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해요. 원래는 사람도 강아지도 좋아해 두루두루 잘 지내는 친구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강아지에게 그러는 것은 아니고, 제가 확인한 경우는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파피용, 사모예드였어요. 그 외의 강아지들은 특별한 반응 없이 지나갑니다. 사모예드의 경우에는 먼저 인사를 하려고 다가갔다가 갑자기 으르렁거리기도 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또 신기하게도 제 지인의 믹스견에게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같은 공간에 머물며 편안하게 지내더라고요. 서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공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호수는 멀미를 조금 한다고 들었는데, 차를 탈 때 창문을 열어주니 한결 편안해 보였습니다. 지하철도 문제없었구요. 이동가방도 무척 좋아해서 별도의 가방 교육이 필요 없을 정도였어요.




식당과 카페도 처음 경험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조금 긴장하고 무서워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번 더 경험해 본다면 어디서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호수의 일상을 더 보고싶다면
인스타 adopt.hosu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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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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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강쥐최고 | 작성시간 26.06.08 호수야 너무 귀여워🥹🥹
  • 작성자시키 | 작성시간 26.06.08 호수 옷 입은 모습이 너무 깜찍한걸요😚
    인스타 바로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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