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나 임보일기 두번째입니다.
두나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3주가 되었어요!
여전히 산책은 하루 3~4번씩 해주고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심~오후에는 단지 내 잔디밭에서 간단히 배변만 해요!
비교적 기온이 낮은 아침이랑 해진 저녁에 많이 뛰고 걷고 한답니다ㅎㅎ
자연스럽게 실외배변으로 변했지만
저번엔 새벽에 다 자고 있을 때 갑자기 응가가 마려웠는지 주방쪽 복도에 응가를 해놨더라구요ㅜㅜ
응가치우는데 혼날거라고 생각했나봐요 .. 흰자보이며 눈치보던 두나가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두나는 매 주말마다 임보엄빠 그리고 찹쌀이와 함께 근교로 놀러다니고 있어요!
차를 타는걸 아직 좀 무서워하긴 하지만 조금씩 적응하는지 점점 침도 덜 흘리고 카시트에 편하게 엎드려서 잘 때도 있답니다ㅎㅎ
냄새맡는걸 너무 좋아해서 바닥에서 코를 안떼요..ㅋㅋㅋㅋㅋㅋ
산책 나가자마자 기분좋아서인지 줄당김은 조금 있지만 보호자가 멈춰서면 옆에 따라멈춰서구요
조만간 산책도 만렙 찍을것 같아요!
그리고 두나는 지난주에 2차접종을 완료했답니다 ♡
2주후에 3차접종까지 맞을 예정이고
가족을 만날 준비를 위해서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어요! 멋진 두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당
휴일엔 이렇게 침대에서 찹쌀이한테 몸을 딱 붙이고 누워서 잠만 자요 ㅠㅜㅋㅋㅋㅋㅋ
이브도 그렇고 쥬스도 그렇고..임보할 때마다 찹쌀이한테 엄청 많이 기대고 의지했었는데 두나도 그런것 같아서 뭔가 신기해요😊
이제는 분리불안도 거의 사라졌어요
처음엔 1분 3분 5분 10분 길게는 2~3시간 나갔다오고 이런 식으로 점차 떨어져있는 시간을 늘려봤어요!
초반엔 아무 소용이 없어서 '문이 보이면 짖는건가?' 싶어서
현관문 앞까지 나오지 못하게 안전문과 커튼 등으로 가려봤는데 그땐 안짖더라구요
그러면서 홈캠으로 계속 지켜보면서
두나 자기자신이 편한 거실에만 있을 수 있게 했더니 처음엔 조금 불안해했지만 전혀 짖지 않고 잘 기다려줬어요.
지금은 문 안 가려도 안 짖어서
그냥 분리수거, 편의점 다녀오기, 장보기 등등 불시에 나갔다오는데요!
이젠 보호자가 돌아올거란 믿음이 생겼는지 저희가 밖에 나가도 찹쌀이랑 둘이 잘 기다려줍니다!
찹쌀이가 워낙 안정형강쥐에 분리불안도 없는 친구라 두나가 안정감을 느끼고 더 도움이 되었을 지도 몰라요....ㅎㅎㅎ
이제 침대도 잘 올라와서 점프해서 제 자리 침범해요 ㅠㅠ ㅋㅋㅋㅋㅋ
누워서 만져달라고 배부터 보여주고
안 만지면 앞발로 툭툭 칩니다,, 진짜 웃기고 어이없는 강쥐예요 ㅠ
최근엔 오이도에 다녀와서 산책도 하고 오이도해변도 다녀왔어요~
이렇게 찹쌀오라버니랑 사이좋게 산책도 잘한답니다ㅎㅎㅎ
마무리는 이불에 파묻혀서 자는 두나로..♡
두나는 밥도 잘 먹고 놀기도 잘 놀고 배변도 잘하는 건강강쥐 멋쟁이숙녀강쥐로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 똑똑한 친구라 생각한것보다 더 잘 지내줘서 고마울 따름이예요,,
두나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평생가족분이 얼른 나타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