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 스피츠(폼피츠)
나이: 5~6개월 되보였음
성별: 남
중성화: 안했음
특징: 사람을 굉장히 잘 따르고 손, 앉아 등의 간단한 훈련은 다되어있음
미용을 얼마 전에 한듯 굉장히 깔끔했음(귀, 엉덩이 부분까지 깨끗히 정리)
낮 12시 반 쯤 점심먹고 사무실 다시 들어가는길에 식약청 앞에서 스피츠 아가가 목줄없이 돌아다니기에 주변에 견주가 있나 했는데 석암초 골목까지 차도로 마구 뛰어다니더라구요
차에 치일까봐 겁나서 이리오라고 했더니 말도 알아듣고 바로 옆에 딱 붙어있는걸 보니 분명 잃어버린 아가가 틀림없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주인이 안보이길래 이대로 두면 차에 치이겠다싶어 일단 사무실로 데려왔는데
원래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너무 경계를 하더라구요
아가들때문에도 그렇고 임보할 상황이 못되서 일단 강사모에도 올리고 개인적으로 아는 카페에도 올렸어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경황도 없고 업무중인지라 동물병원에 가서 칩을 확인할 수가 없어 남구청에 전화했더니 데릴러온다고 해서 데려갔거든요
근데 구청 유기견 관리에 대해 안좋은 말들도 많고 아가가 주인을 못 찾을까봐 너무 걱정되서 올려요
꼭 주인 찾길 바래요
일단 남구청에서는 실종을 알리는 전단지?? 그런건 내일쯤에 인터넷에 올라갈꺼라고 했거든요
남구청 사이트만 보지 마시고 전화하셔서 8/28일에 5~6개월쯤 된 스피츠 아가 찾는다고 꼭 말해주세요
꼭 찾길 바랄께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