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쯤 인천 소래포구습지공원 주차장에 신랑이 발견했습니다. 물건 묶는 끈으로 묶여있었구요 달랑 종이컵하나에 물놓고 가버렸나봐요. 여태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동물병원에 내장칩이 있나 확인한다고 차에 태우는데도 순순히 잘 타고 기본교육도 되어있고 애정으로 키우신것 같아보여요. 동물병원에가서 확인했으나 내장칩은 없드라구요. 저희도 대형견을 키우느라 임보할상황이 안되요. 집에 아직 어린아이도 있고 여기다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거기 주소나 연락처 알수있을까요? 저희 신랑도 일하러가야되고 맘이 급해지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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