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9/1 토요일 저녁에 발견된 장모 치와와 강아지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월요일 출근을 하니 회사 동료가 걱정에 가득찬 얼굴로 이야기를 해줬는데, 버려진 아이인지, 잃어버린 아이인지...
지나가는 차에 치여 아파하는 상황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몇몇시민들이 신고도 하고, 119에 전화도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해서, 그당시 지켜보던 대학생인 여자분과
같이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네요..
병원진단결과 골반/대퇴골/미추골절/흉수등으로 입원을 시키고,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느라 애를 쓰더라구요...
회사일은 바쁜데... 그 아이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고, 같이 병원에 갔던 대학생은 후원금을 모으며, 노력중에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해서는 신사동에 있는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알게되어 저녁에 병원이동을 한다는데...
수술이 가능할지도... 수술이 안될지도.... 만약 수술이 잘되어도.... 주인이 없어요.... 그러면서 웁니다.
몇일간 병원 비용이며, 수술비는 500정도 든다고 하고... 후원금 100만원정도와 합쳐 개인돈으로 그아이를 살려보겠다고....
말리고 싶은데.... 본인이 현재 키우는 강아지와, 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차에치여 즉사하는걸 목격했던 과거기억에...
자꾸 맘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 대리님좀...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방연정 010-9357-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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