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플루트라"는 뜻을 지닌 피콜로는 목관악기 중 음역이 가장 높은 악기로 플루트의 고음 확장을 위해 만들어졌다.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C조 피콜로와 밴드에서 사용하는 D조 피콜로 두 종류 가 있다.재질은 금속제와 목제로 만든 2가지 종류가 있다.
윗관과 본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관이 없다. 그 크기는 flute의 약 절반 정도(32cm)로 목관악기 중에서 가장 짧은 악기이다. 몸통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날카로운 음조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오케스트라 악기 중에서 가장 높은 음을 내게 된다.
피콜로는 높은 음역이라 악보상 표현하기 힘들어 옥타브를 낮추어 표현 하므로 실제 소리와는 옥타브 차이가 나게 된다.
그러므로, 플루트와 피콜로가 악보상 같은 음을 연주하면, 플루트는 씌여진 그대로의 음이 연주되지만 피콜로는 씌여 진 것 보다 한 옥타브 높은 음이 연주된다.
피콜로는 플룻과 운지는 같습니다.그리고 부는 방법은 플룻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주법이 요구됩니다.
관의 길이가 플룻보다 많이 짧기 때문에 호흡은 플룻보다는 적게 들어갈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플루트 보다 더 많이 들어간답니다.
플룻보다는 입술에 약간 타이트한 긴장 특히 고음에서 정교한 암부셔가 요구됩니다.
연습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에는 입술이 쉽게 피로해 지기 쉬우므로,
연주 전에 미리 충분히 암부셔의 훈련을 통해서 음정과 음색을 정확하게 만들어 놓은후 연주를 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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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에서는 피콜로 주자가 따로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 2nd,3rd 플루트 연주자가 플루트와 피콜로를 병행하여 연주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뚫고 나갈정도로 고음역에서는 그야말로 아주 화려하면서 날카롭기 때문에 피콜로 연주자는 실수를 하게 되면 금방 티가 나는 악기 입니다.그런이유도 있고 워낙 소음악기 이다보니 연습상의 문제도 많기 때문에 피콜로 연주자는 그 만큼 드물며,귀하다고 보면 됩니다.오케스트라에서도 피콜로 주자가 귀하기 때문에 피콜로를 잘 불면 여러모로 유용하게 쓰임받을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피콜로를 구입하시는 것도 플루트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악기회사에서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가격은 플루트보다는 비싸지 않지만 적게는 몇십만원에서 크게는 몇천만원대의 악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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