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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구노 / 오페라 '파우스트' 제5막 中 '발푸르기스의 밤 (Walpurgisnacht)' 장면

작성자이윤재님|작성시간21.06.22|조회수448 목록 댓글 1

* 샤를 구노 / 오페라 '파우스트' 제5막 中 '발푸르기스의 밤 (Walpurgisnacht)' 장면

Charles Gounod (1818-1893)

 

https://youtu.be/H2sdI2pihDI

 

<제5막> 발푸르기스의 밤

'발푸르기스의 밤'은 5월 1일의 전날 밤으로, 이 날 밤에는 마녀들이 하르츠 산맥의 최고봉인 브록켄 산에 모여서 하룻밤을 지낸다. 마녀들의 합창소리 가운데 파우스트 (Faust)와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 (Mephistopheles)가 올라 온다. 파우스트는 황폐한 산의 무시무시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따라온 것이다. 메피스토펠레스가 "여기는 나의 궁전이다. 내일부터는 내가 말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오늘의 향연을 베풀어 준다"고 파우스트에게 말한다. 여기에서 7곡의 아름다운 발레음악이 전개된다.

1. 누비아 여인의 춤 / 2. 클레오파트라의 금잔 / 3. 트로이의 여인들 / 4. 변주곡 / 5. 제 2 변주곡 / 6. 제 3 변주곡 / 7. 프린 (Phrtne)의 춤, 이렇게 여러 가지 요염한 자태로 파우스트를 도취시킨다.

 

* 발푸르기스의 밤 (Walpurgisnacht)은 8세기 프란차의 수녀원장이었던 성 발푸르가 (c. 710-779)의 축일 (5월 1일) 전날 밤이 바로 '발푸르기스의 밤' 혹은 '마녀의 밤'이라 부르는 전통 축제일이다. 4월 30일 밤에는 자정만 지나면 바로 봄이 시작되는 5월 1일로서, 메이데이 (노동절) 휴일이므로 밤새도록 춤과 모닥불을 곁들여 즐긴다. 독일 민간전승에 의하면, 이날 밤에 중부 독일, 베르제 강과 엘베강 사이에 숲으로 덮힌 하르츠 산맥의 최고봉인 브록켄 산에서 마녀들이 모여 축제를 벌인다고 생각하고 그 밤을 <발푸르기스의 밤>이라 불렀다.

 

<추가 감상 1>: <발레>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에서 '발푸르기스의 밤'

https://youtu.be/2BC--m-uC64

 

<추가 감상 2>

https://youtu.be/LJQBuFqdi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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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윤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6.22 펠릭스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1809-1847)의 세속 칸타타 <발푸르기스의 첫 날밤 (Die erste Walputgisnacht ) Op.60> 역시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나오는 마녀들의 축제인 '발푸르기스의 밤'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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