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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연중 제11주간 레지오 훈화

작성자소금인형|작성시간26.06.19|조회수44 목록 댓글 0

어느 신부님의 사랑법

한 사제가 어떤 교우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사제의 머릿속에는 항상 그 교우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음의 평화를 잃어 더 이상 경건히 기도할 수도, 미사를 제대로 거행할 수도 없었습니다.

사제는 점점 커져만 가는 혐오감을 억제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이 교우가 지닌 좋은 점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러나 한참을 생각해도 한 개도 한 개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성령의 도우심이 찾아왔습니다.

사제는 그 사람이 떠오를 때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생각날 때마다 이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얼마 뒤에 그 교우는 완전히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느님께서 4주도 채 되지 않아 그 사람 안에 아주 철저한 변화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사제는 이 방법을 더욱 자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똑같은 효과를 얻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와 물을 다 쏟아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공경하며,

불편한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6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우리의 사랑을 도구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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