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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늘의 말씀

0609(화)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작성자성내베드로|작성시간26.06.08|조회수111 목록 댓글 2

▢0609(화)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


◯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 독서 : 1 열왕기 17, 7-16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

해설) 사렙타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페니키아의 작은 성읍으로 시돈의 남쪽에 있습니다. 주님의 예언자 엘리야가 사렙타의 한 과부에게 빵을 청합니다. 빵은 농촌 주민의 기본 양식이고, 구운 빵은 평상시 사람들이 식탁에 올리기 위해 구워놓은 빵을 말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이 과부에게는 여분의 구운 빵이 있을 리 없습니다.

그 무렵 엘리야가 숨어 지내던 7 시내의 물이 말라 버렸다.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8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9 “일어나 시돈에 있는 사렙타로 가서 그곳에 머물러라. 내가 그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령하여 너에게 먹을 것을 주도록 해 놓았다.” 10 그래서 엘리야는 일어나 사렙타로 갔다. 그가 성읍에 들어서는데,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여자를 부르고는, “마실 물 한 그릇 좀 떠다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11 그 여자가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하였다. “빵도 한 조각 들고 오면 좋겠소.”12 여자가 대답하였다. “주 어르신의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구운 빵이라고는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단지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두어 개 주워다가 음식을 만들어, 제 아들과 함께 그것이나 먹고 죽을 작정입니다.” 13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당신 말대로 음식을 만드시오. 그러나 먼저 나를 위해 작은 빵 과자 하나를 만들어 내오고, 그런 다음 당신과 당신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드시오. 14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 주님이 땅에 비를 다시 내리는 날까지, 밀가루 단지는 비지 않고, 기름병은 마르지 않을 것이다.’” 15 그러자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과연 그 여자와 엘리야와 그 여자의 집안은 오랫동안 먹을 것이 있었다. 16 주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단지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에는 기름이 마르지 않았다.

묵상) 가장을 잃은 고아와 과부는 사회의 약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선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기근이 들었을 때는 그 도움의 혜택도 줄어듭니다. 절망 앞에 놓인 이 과부에게 예언자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며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인 과부에게 주님께서는 만나의 기적을 되풀이해 주십니다.


* 화답송 시편 4, 2-3. 4-5. 7ㄷ-8(◎ 7ㄷ)
◎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을 비추소서.
○ 저를 의롭다 하시는 하느님, 제가 부르짖을 때 응답하소서. 곤경에서 저를 구해 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를 짓밟고, 헛된 것을 사랑하며 거짓을 찾으려느냐? ◎
○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당신께 충실한 이에게 기적을 베푸신다. 내가 부르짖으면 주님이 들어 주신다. 너희는 무서워 떨어라, 죄짓지 마라. 잠자리에서도 속으로 새기며 침묵하여라. ◎
○ 주님, 저희 위에 당신 얼굴 밝은 빛을 비추소서. 저들에게 곡식과 햇포도주가 푸짐할 때보다, 당신은 더 큰 기쁨을 제 마음에 베푸셨나이다. ◎


* 복음 환호송 마태 5, 16 참조
◎ 알렐루야. ○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 알렐루야.


+ 복음 : 마태오 5, 13-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해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쓸모가 없으므로 버려집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세상의 부패를 막고 세상의 맛을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어리석으면 무용지물이 되어 세상에서 버려질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 15 등불은 켜서 함지 속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는다. 그렇게 하여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비춘다. 16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묵상) 등불을 켜서 바가지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불은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아 온 집안을 비추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으로 오셨기 때문에 주님을 따르는 참 그리스도인 역시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빛이 사람들에게 비치어 사람들이 공정과 정의의 주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합니다.


+ 영성체 후 묵상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인간 생명을 유지하는데도 꼭 필요합니다. 예로부터 소금은 황금만큼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우리는 소금과 같이 세상을 살맛을 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렙타 과부는 극한 상황에서도 주님께 대한 절대적 믿음을 보입니다. 신앙인에게 소금만큼 꼭 필요한 것은 참된 믿음입니다.


2026년 06월 09일 화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10-888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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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해영 세례자요한 | 작성시간 26.06.08 그리스도인의 빛이 사람들에게 비치어 사람들이 공정과 정의의 주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합니다.
  • 작성자노상운 | 작성시간 26.06.09 너희의 빛이 세상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5,16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glorify your heavenly Father!

    ★★우리는 소금과 빛 같이 세상을 살맛을 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아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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