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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늘의 말씀

0614(일) 연중 제11주일

작성자성내베드로|작성시간26.06.14|조회수92 목록 댓글 1

▢0614(일) 연중 제11주일▢

오늘은 연중 제11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통한 새로운 공동체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기 위해 부르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십니다. 부름 받은 이들은 모두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을 받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느님으로부터 받았고 또 모두 이웃을 위하여 내어줄 것입니다.

제1독서는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을 때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계약을 맺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 말씀과 주님의 모든 법규를 잘 지키면 이스라엘 백성이야말로 뭇 민족 가운데서 주님의 백성이 될 것이고 주님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사제의 직분을 맡은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백성은 주님의 소유이며 주님의 사제단으로 주님 나라에 속한 백성입니다. 주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그분의 계명을 잘 지켜야 합니다. 새로운 공동체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킬 것입니다.

제2독서는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새로운 공동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의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새로운 공동체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은총을 누리게 되고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기뻐합니다. 옳은 사람을 위해서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착한 사람을 위해서 죽겠다고 나설 사람이 더러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 많은 우리 인간을 위해서 죽으십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새로운 공동체에게 당신의 큰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인간을 하느님과 화해하게 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덕분으로 새로운 공동체는 하느님을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불러 당신의 권능을 주시며 병지와 허약한 사람을 모두 고쳐주게 하십니다. 열두 사도는 새로운 하느님 백성 공동체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파견하면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은 하느님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이 왕이 되시어 다스리시는 나라이며 하느님의 통치이고 하느님의 다스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가르치시고, 여러 가지 행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위력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새로운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시작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종말에 완성될 것입니다.

◯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제1독서 : 탈출기 19, 2-6ㄱ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해설)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세워 준 계약을 지킨다면, 이스라엘 백성이야말로 뭇 민족 가운데서 주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사제의 직책을 맡은 주님의 거룩한 백성이 될 것이고 주님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될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나이 산에서 주님과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그 무렵 이스라엘 자손들은 2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그곳 산 앞에 진을 쳤다. 3 모세가 하느님께 올라가자, 주님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셨다. “너는 야곱 집안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려 주어라. 4 ‘너희는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무엇을 하고 어떻게 너희를 독수리 날개에 태워 나에게 데려왔는지 보았다. 5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6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 화답송 시편 100(99), 1-2. 3. 5(◎ 3ㄷ 참조)
◎ 우리는 주님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라네.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라. ◎
○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 그분의 백성, 그분 목장의 양 떼라네. ◎
○ 주님은 참으로 좋으시고, 그분 자애는 영원하시며, 그분 진실은 대대에 이르신다. ◎

+ 제2독서 : 로마서 5, 6-11
<아드님의 죽음으로 화해하게 되었다면 그 아드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해설) 우리 죄 많은 사람이 절망에 빠졌을 때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십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하여 당신의 그 크신 사랑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얻게 되고, 하느님을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 되며,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됩니다.

형제 여러분, 6 우리가 아직 나약하던 시절, 그리스도께서는 정해진 때에 불경한 자들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7 의로운 이를 위해서라도 죽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혹시 착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누가 죽겠다고 나설지도 모릅니다. 8 그런데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9 그러므로 이제 그분의 피로 의롭게 된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을 때에 그분 아드님의 죽음으로 그분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그 아드님의 생명 로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 분명합니다. 11 그뿐 아니라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자랑합니다. 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 화해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 복음 환호송 마르 1, 15
◎ 알렐루야. ○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 알렐루야.

+ 복음 : 마태오 9, 36-10, 8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을 보내셨다.>

해설) 예수님 설교의 핵심은 하느님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역사 종말에 이르러 하느님 친히 임금님이 되시어 당신의 공정과 정의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느님의 나라를 가르치시고, 행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위력을 보여 주십니다. 하느님 나라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이미 시작되었고 장차 종말에 이르러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36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10,1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동생 안드레아,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3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대오, 4 열혈당원 시몬, 그리고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5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6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영성체 후 묵상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 밭의 일꾼이 적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를 뽑아 파견하십니다. 사도들은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합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우리도 가정과 이웃 공동체에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해야 합니다. 각자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해야 합니다.

2026년 06월 14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10-888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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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해영 세례자요한 | 작성시간 26.06.14 각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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