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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옛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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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에게 인식의 형식 또는 능력이란 시간과 공간(직관형식 또는 감성형식), 그리고 지성의 능동적인 작용에 바탕을 둔 범주(개념형식)다. 시간과 공간은 경험을 통해 인식 대상을 담는 틀이고, 범주는 개념을 통해 지성이 사고할 수 있게 해주는 틀이다. 직관은 수동적, 수용적이고 개념은 능동적, 자발적, 구성적이다. ‘직관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라는 말에서 직관은 쉽게 말해 경험에 해당한다. 요컨대 경험에 바탕을 두지 않은 사유는 내용이 없어 공허하고 지성의 능동적 활동에 따른 개념이 없는 경험은 틀과 형식이 없어 맹목적이라는 것.
‘과거의 철학은 인간에게 전혀 올바르지 못한 자리를 부여하여 인간을 세계 또는 외부 사물과 상황에 완전히 의존하는 기계가 되게끔 했다. 과거의 철학은 인간을 세계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이제 이성비판이 등장하여 세계 속의 인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능동적인 존재로 규정했다. 인간은 그 자신이 근원적으로 그의 표상과 개념의 창조자이며, 그의 모든 행위의 창시자여야 한다.’ ([학부 간의 다툼](1798) 중에서)
칸트 철학을 흔히 비판철학이라 일컫는데, 여기에서 비판이란 가능 근거를 따져 묻는 것, 즉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되묻는 것이다. [순수이성비판]의 문제의식은 ‘인간은 보편적인 진리를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는가?’였다. 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위와 같이 경험을 재료 삼아 인간 지성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능력 또는 형식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식 주체의 능동적, 자발적 능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칸트 철학은 그 어느 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감히 스스로 생각하는’(Sapere Aude) 계몽주의적 주체의 철학적 완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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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닌그라드의 칸트 대학 교정에 서 있는 칸트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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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6년
토머스 제퍼슨 미국, 독립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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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년
정조 규장각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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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박지원 중국 기행문집 [열하일기] 집필 |
| 1781년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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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년
김홍도 어진화사로 정조 초상화작업 |
| 1789년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 당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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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89년
루이 16세 프랑스 대혁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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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2년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여성의 권리 옹호]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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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년
혜경궁 홍씨 [한중록] 저술 |
| 1793년
로베스 피에르 프랑스 공포정치 시작 |
1796년
건륭제 백련교의 난 |
1796년
정약용 수원 화성 준공 |
| 1796년
에드워드 제너 우두법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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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6년
임윤지당 [윤지당유고] 간행 |
| 1798년
토머스 맬서스 [인구학 개론에 대한 소고]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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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8년
김만덕 여성 최고 벼슬 '의녀반수'에 오름 |
| 1804년
나폴레옹 1세 황제 즉위, 법전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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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이사주당 [태교신기] 저술 |
| 1805년
루트비히 판 베토벤 [영웅] 초연 |
1805년
무함마드 알리 이집트 무함마드 알리 왕조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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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1년
시몬 볼리바르 볼리비아 독립운동 지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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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
홍경래 홍경래의 난 |
| 1830년
루이 필리프 7월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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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6년
강정일당 [정일당유고] 간행 |
| 1831년
빅토르 위고 [노트르담의 꼽추] 출간 |
1840년
임칙서 아편 전쟁 |
1844년
김정희 [세한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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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