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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마태복음 제 20 강 "네 종류의 밭의 비유"

작성자정이삭|작성시간20.07.20|조회수143 목록 댓글 0

2020

 

네 종류의 밭의 비유

말씀/ 마태복음 13:1-23 요절/ 마태복음 13:23

2020.7.19

마태복음 20


좋은 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인간은 천국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여도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쨍하고 해뜰 날이 찾아오나요? 천국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 없는 사람에게는 천국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13장은 세 번째 강화로서 8개의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천국이 어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첫 번째 비유로서 모든 비유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비유입니다. 이 비유를 알아야 다른 비유들도 알 수 있고 영적 시야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비유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설교의 제목이 무엇입니까? 네 종류의 밭의 비유입니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포인트는 밭에 있습니다. 천국은 씨를 뿌리는 자로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씨가 뿌려졌다고 천국이 다 임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밭에 있습니다. 어떤 밭이냐에 따라서 천국이 임하기도 하고 천국이 멀어지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네 종류의 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씨가 뿌려졌지만 어떤 밭은 열매를 먲지 못했고, 어떤 밭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밭입니까? 우리에게는 열매에 대한 기대와 갈망이 얼마나 큽니까? 열매 없는 인생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최상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떤 밭이 되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음으로 천국을 얻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 날 예수님께서 집에서 나가서 바닷가에 앉으셨습니다. 그 날은 예수님께서 시력과 언어의 장애를 가진 한 사람을 고쳐 주신 사건에 대해 바리새인들과 논쟁하시던 날이요, 표적을 구하는 그들을 책망하시던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에너지를 많이 소진했기 때문에 바닷가에서 잠시 쉼을 갖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금방 예수님을 알아보고 모여들기 시작했고, 예수님은 배를 강단 삼아 비유로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로 네 가지 밭의 비유를 이야기하셨습니다. 농부가 밭에 나가서 씨를 사방으로 뿌렸습니다.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습니다.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습니다.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잘 자라고 뿌리도 내렸는데 가시가 더 왕성해서 식물의 기운을 막아버렸습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뿌리도 내리고 잘 자라서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습니다. 이를 볼 때 씨는 여러 종류의 밭에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 좋은 밭입니다. 이 중에 세 종류의 밭, 다시 말해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은 결실을 못했습니다. 결실을 한 것은 좋은 밭 한 종류뿐이었습니다. 농부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밭은 열매를 맺지 못했고 소수만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 비유는 열매를 맺고 못 맺고는 밭의 상태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또한 열매 맺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네 종류 밭의 비유를 마치고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귀는 다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귀를 기울여 듣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이 시원해지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잘 듣지 않는데서 생겨납니다.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오판을 하게 됩니다. 잘 들어만 주어도 문제가 풀리고 마음이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의 의견을 잘 들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비결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듣는데 있습니다. 효자가 되는 비결은 부모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좋은 제자가 되는 비결은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데 있습니다. 귀를 기울여 잘 들을 때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그 마음에 천국이 임하게 됩니다.

 

  무리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뻔한 이야기네,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어. 금쪽 같은 시간만 낭비했어.”하면서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긴 들었는데 제대로 듣지 않았습니다. 마이동풍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달랐습니다. 제자들은 말씀을 경청했고 그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변화가 없는 것은 듣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제자들은 네 종류 밭의 비유를 더 깊이 알고자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제자들은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천국을 소유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하셨습니까?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은 영적 소원이 있는 자에게는 말씀을 깨달아 영적 축복을 더 많이 누리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 소원이 없는 자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영적 세계에서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영적 소원이 없는 자는 가지고 있는 축복마저 빼앗겨 더 비참하게 되고, 영적 소원이 있는 자는 더 많은 축복을 받고 더 풍성하게 됩니다. 영적 소원이 없는 자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합니다. 영적 소원이 없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달음이 없고 변화가 없습니다. 영적 소원을 가지는 것만이 천국의 비밀을 알게 되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변화가 없는 무리들을 보면서 저자 마태는 이사야 6:9,10 말씀이 성취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 앞에 깨달음과 변화가 없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입니다. 완악하다는 것은 딱딱하고 굳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생각이 강하고 교만하여 마음이 돌멩이처럼 딱딱하고 굳어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에는 말씀역사가 없고 구원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역사와 구원역사가 있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과 교만이 깨어져야 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악해지지 않고 늘 부드러운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 앞에서 자신을 살피고 마음밭을 갈아엎는 데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제자들은 얼마나 복 있는 자들입니까? 예수님은 그들이 받은 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예수님을 보고 있는 제자들의 눈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제자들의 귀는 참으로 복이 있습니다. 구약의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메시아를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메시아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가까이서 보고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음으로 천국의 비밀과 그 풍성함을 얻게 되었으니 엄청나게 복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도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 안에 있는 보화들을 무진장 캘 수 있으니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하시며 그 의미를 알려 주십니다. 첫째, 길가밭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길가밭은 네 종류의 밭 가운데 가장 안 좋은 밭입니다. 길가밭의 경우는 말씀역사가 전혀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깨달음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의 해석에 의하면 씨는 천국 말씀이요 밭은 말씀을 듣는 이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씨를 먹어버린 새는 악한 자 다시 말해 마귀입니다.

 

  길가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바리새인들과 같이 자기 생각이 강한 사람들, 자기 의를 주장하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말씀을 들어도 안 받아들입니다. 반발하고 거부해 버립니다. 마귀는 말씀역사를 방해하여 구원역사가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마귀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사람들이 말씀에 반발할 때 잽싸게 날아와 말씀을 빼앗아버립니다. 우리 목자들이 자기 생각이 강한 사람들이나 자기 의를 주장하는 교만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해 줄 때 그들의 마음이 길가처럼 딱딱하여 말씀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세상에는 길가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들을 전도대상에서 제외시키면 목자들은 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도 과거에 길가밭이었던 것을 기억하고 그들에게도 소망을 두고 천국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길가밭이라고 항상 길가밭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가밭도 갈아 엎고 또 갈아 엎으면 좋은 밭이 되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둘째, 돌밭입니다. 돌밭은 가능성이 있는 밭입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습니다. 그들은 말씀이 참 좋다.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힘이 난다고 합니다. 어떤 점에서는 좋은 밭보다 더 빨리 반응을 보이고 잘 자랍니다. 문제는 그 속에 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뿌리가 없어서 곧 넘어져 버립니다. 그들은 처음에는 말씀 때문에 기뻐했는데 나중에는 말씀 때문에 고난이 닥치자 근심하고 슬퍼하며 넘어집니다. 그들의 문제는 뿌리가 약한 것입니다. 환난이나 박해는 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식물 성장에 해가 필요하듯이 신앙성장에 환난이나 박해는 필요한 것입니다. 뿌리가 튼튼하면 환난이나 박해 앞에서 넘어지지 않고 견디고 마침내 이겨냅니다. 그러면 뿌리는 무엇일까요? 뿌리는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이 있는 사람은 어떤 환난이 닥치더라도 어떤 손해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은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식물이 뿌리를 내리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이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조급하지 말고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빨리 열매를 맺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야 합니다. 한 말씀을 순종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붙들고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의 뿌리가 내리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수적입니다. 말씀은 기도라는 자양분을 먹으며 자랍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라비아 사막에 가서 말씀연구를 하며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을 정립했습니다. 그런 후에 그는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고 많은 환난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넘어지지 않고 더욱 능력 있게 구원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셋째, 가시떨기밭입니다. 가시떨기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잘 받고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복음신앙과 복음적인 가치관의 뿌리가 튼튼하여 환난과 박해도 견디고 잘 이겨냈습니다. 문제는 그들 안에 가시떨기도 함께 자랐다는 데 있습니다. 가시떨기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입니다. 가시떨기가 왕성하게 자라서 식물의 기운을 막아 결실을 못하게 하였듯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은 그 세력이 커져서 말씀의 기운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불신자들만 세상의 염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에게도 세상의 염려가 있습니다. 세상의 염려는 생활에 대한 염려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실업자들이 많이 발생했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학사목자들은 자녀들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대학 졸업 후에는 취업을 하고 자립할 수 있을지, 또 결혼할 수 있을지 등 염려가 그치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은퇴 후의 노후생활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근심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큽니다. 기침하고 열이 나기만 해도 코로나에 걸린 것은 아닌가 염려합니다.

 

  신앙경륜이 많아질수록 세상의 염려와 더불어 재물의 유혹이 들어옵니다. 노후를 위해 재테크를 해보고 싶어집니다.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2030대의 젊은이들까지 부동산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은 통제하기 어려울 만큼 강합니다. 돈은 중력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돈은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가시떨기를 방치하면 어느새 그 세력이 커져서 말씀의 기운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같은 가시떨기를 잘라버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부귀 영화를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참 자아를 발견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세상 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을 알고 그 분을 얻는 데 우리의 마음과 열정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좋은 밭입니다. 23절을 보십시오.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들은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 영적 소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들로서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 열매를 맺습니다. ‘깨닫는다는 이해한다, 실천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는 것은 말씀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고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좋은 밭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좋은 밭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예외 없이 길가밭이나 돌밭이나 가시떨기밭에 속해 있습니다. 좋은 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어떤 밭을 가진 자인가 알고 좋은 밭으로 가꾸고 만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서 나의 죄성과 완악함과 연약함을 깨닫고 갈아 엎고 돌멩이를 골라내고 가시떨기를 자르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겸손하게 영적 투쟁을 할 때 어느 사이에 좋은 밭이 되고 말씀의 역사,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개인의 분량에 따라 어떤 사람은 백 배의 결실을 하고, 어떤 사람은 육십 배의 결실을 하고, 어떤 사람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합니다. 열매의 많고 적음을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백 배가 최상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삼십 배가 최상일 것입니다.

 

  김베드로 목자님은 말씀을 보배처럼 여기고 말씀공부 할 때 또 설교를 들을 때 메모를 합니다. 또한 책을 읽을 때도 깨달은 것을 메모하고, 무슨 일을 하다가 영감이 떠오를 때도 메모를 합니다. 말씀 묵상과 메모를 통해 그의 마음은 좋은 밭으로 만들어져서 그 안에 하나님 나라가 풍성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열매들이 많이 맺히고 있습니다. 말씀 사랑하면 신다니엘 목자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새벽기도 메신저로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의 메시지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또한 허누가 목자님과 말씀공부하면서 저는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질문을 들으며 말씀연구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우리 가운데 좋은 밭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많이 허락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열매를 맺느냐 못 먲느냐는 말씀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마음밭을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좋은 밭은 말씀을 붙들고 지속적으로 씨름함으로서 만들어집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입니다. 상황이 좋아지도록 기도할 뿐 아니라 안 좋은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의 마음이 좋은 밭이 되기까지 마음을 가꾸고 만들어가는 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 모두 좋은 마음밭이 되어 천국을 얻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첨부파일 2020년 마태복음 20강 메시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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