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세상을 이기는 믿음 말씀/ 히브리서 11:23-40 요절/ 히브리서 11:33 | 2023. 3. 26 | |
| 히브리서 제 11 강 |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봄이 되어 여기 저기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희망포럼을 통해 캠퍼스 학생들을 초청하고 교제함으로 우리 목자들은 활기가 넘칩니다. 이제 부활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믿음을 인정하시고 상을 주십니까? 저와 여러분이 조상들의 믿음을 잘 배움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3절은 모세 부모들의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는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모세의 부모들은 모세가 태어났을 때 그 아이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알았고, 그 아름다움을 통해 그가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바로의 명령은 히브리 노예들에게 태어난 모든 사내아이들을 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부모들은 하나님이 자신들과 그 아이를 돌봐 주실 것을 믿고 석 달 동안 숨겨 키웠습니다. 석 달이 지났을 때 더 이상 숨기기 어렵게 되었고, 그 부모들은 아이를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웠습니다. 그리고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살렸고, 그를 입양하여 궁중에서 키웠습니다. 모세는 나일강에 던져져 죽을 운명이었지만 부모들의 믿음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부모들의 믿음은 자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다른 무엇보다도 믿음의 유산을 남겨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자녀를 낳고 키우는 것은 크리스천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부모들은 장성한 자녀들이 믿음의 결혼을 하도록 기도하고 해산의 수고를 감당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기 때부터 신앙교육을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날마다 성경을 읽어주고 믿음과 사랑과 소망에 관한 말씀을 마음에 새기도록 도와 줄 때 자녀들은 마음이 밝고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때에 하나님 편에 서게 되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게 됩니다.
24-28절은 모세의 믿음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보여줍니다. 모세는 장성하여 자기가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살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살 것인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사는 것은 많은 특권이 따르는 삶이었지만 그것은 죄악의 낙을 누리는 삶이었습니다. 모세는 나이 40세에 믿음의 결단을 했습니다. 그는 애굽의 부와 지위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편안함이 자기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기꺼이 능욕을 당하고자 하였습니다. 모세는 개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모세가 세상의 부와 권력보다도 고난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애굽과 이 세상을 자신의 본향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주실 더 놀라운 상급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받을 상급은 영원한 본향 하나님 나라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의 진정한 상급은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강력한 내주하심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섬김에 대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상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모세는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모세는 바로가 무서워서 애굽을 떠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애굽을 떠났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애굽을 떠났고 광야에서 양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40년간이나 외로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가 긴 세월을 인내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는 것 같이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세는 믿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령했습니다. 유월절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넘어가신 밤을 기념하여 1년에 한 번 지키는 축제였습니다. 장자 재앙은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뿌림으로 장자를 멸하는 자가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 날 밤 문설주에 어린 양의 피를 뿌리지 아니한 집의 모든 장자는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죽음의 천사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어린 양의 피입니다.
어린 양의 피는 그리스도 피의 예표입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만이 죽음과 심판으로부터 구원 받습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많은 이단들이 자기 모임에 와야 구원을 받고 그 모임에서 이탈하는 자는 심판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거짓 주장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의 길은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보내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와 그 피를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는 구원의 피요 능력의 피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매순간 그리스도 피의 은혜와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9,30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습니다. 물로 벽을 이룬 강바닥에 들어가라는 명령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고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굽 군대도 그들을 뒤쫓아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노예백성도 건너갔는데 신식 무기를 가진 우리가 못 건너가겠느냐 하며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힘을 믿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홍해에 빠져 죽었습니다. 애굽 군대의 예는 당시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려고 하는 자들에게 경고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의 힘을 믿고 사는 자들을 징벌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칠일 동안 여리고를 돌았을 때 성이 무너졌습니다. 칠일 동안 여리고 성 주위를 행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어리석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했을 때 그들은 가나안 전투에서 첫 승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1절은 라합의 믿음을 언급합니다. 그녀는 이방인이요 기생이었습니다. 라합은 믿음으로 이스라엘 정탐군을 숨겨주었습니다. 여리고 성이 파괴되었을 때 그녀는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생명을 건져주시도록 믿음의 기도를 드림으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들과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라합은 성천하지의 하나님을 믿고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라합을 볼 때 인간조건이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과 유대인, 남자와 여자, 부자와 가난한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습니다.
저자는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 하려면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사들과 왕과 선지자들 몇 사람의 이름만을 언급합니다. 그들은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입니다. 기드온은 삼백 용사로 미디안 군대를 무찌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바락은 드보라와 함께 하솔의 시스라 장군을 무너뜨렸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원수인 블레셋과 싸운 용사였습니다. 입다는 기생의 아들로서 암몬 자손에게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통일시킨 왕이며 위대한 믿음의 용사로서 모든 원수들을 패배시키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요 선지자로서 말씀의 종이요 의로운 지도자였습니다.
그들은 어떤 놀라운 일들을 행했습니까? 33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겼습니다. 여호수아와 사사들과 다윗과 같은 사람들은 위대한 전사로서 나라들을 이겼습니다. 그들은 의를 행하였습니다.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들은 백성들에게 옳은 일을 행하였습니다. 그들은 약속한 것을 받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의 입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불의 세력을 멸하였습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무섭게 타는 불길 속에서도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칼날을 피하였습니다. 엘리야와 예레미야는 이러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었습니다. 히스기야는 병을 얻었다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쳤습니다. 여호수아와 기드온과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운명주의를 극복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열등감을 떨쳐버렸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쳤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정욕에서 벗어났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술을 끊었고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담배를 끊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질병으로부터 치유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어떤 이들은 믿음으로 제자들을 세웠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믿음으로 살았는데도 극적인 사건들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테스트 받는 순간은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쇠약해져서 언젠가는 죽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로 인해서 우리는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약속하신 부활을 통해 죽음이 패배를 당하고 그리스도께서 완전히 승리하실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엘리야 시대 사르밧 과부는 죽었던 아들이 살아나는 놀라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엘리사 시대에 수넴 여인도 죽었던 아들이 되살아났습니다. 어떤 이들은 심한 고문을 받았지만 석방되기 위해 타협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부활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박해를 견뎠습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죽음 후에 시작될 더 좋은 삶을 고대하였습니다. 그들은 더 좋은 삶에 대한 약속을 붙들었기 때문에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견디고 이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찾아올 때 하나님, 왜 하필 나입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별 고난이 없는 것 같은데 나에게만 고난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도 고난이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난 받을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먼저 고난 받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들이 고난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고난에는 선한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에게 고난을 주십니다. 고난을 주실 때 피할 길도 주십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있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고 부활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코로나가 지나갔듯이 내게 닥친 고난도 지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려고 현재의 고난을 허락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며 현재의 고난을 견디고 넉넉히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세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조롱당하고 채찍질을 당하였습니다. 결박당하고 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돌로 침을 당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대계 애굽인들에 의해 돌에 맞아 죽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톱으로 켬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사야는 박해를 피해 나무 통 속에 숨었는데 므낫세는 그 나무를 톱으로 켜게 해서 그를 죽였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칼로 죽임을 당하는 일을 피하였지만 어떤 이들은 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이전에 살았던 많은 성도들과 그리스도 이후에 살았던 많은 성도들은 많은 박해를 당하였습니다.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던 이들이 때로는 사람들을 피해서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서 살 수밖에 없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상이 통제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세상문화에 물든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 땅에 밭을 붙이고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요 그리스도인들이요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약속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일부가 성취되는 것을 보았지만 새 언약의 성취를 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여기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속에서 그들과 그리스도인 성도들은 함께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40절을 보십시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더 좋은 것’은 새 언약을 가리킵니다. 조상들은 더 좋은 것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살고 있는 자들은 더 좋은 것을 받았습니다. 새 언약이 있기 때문에 구약의 성도들도 온전함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신구약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약속된 축복을 누리는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도 믿음으로 구원받고 신약의 성도들도 믿음으로 구원 받습니다.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과 그 약속을 믿는 것이요 그 약속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 받고 영생과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게 됩니다.
청년의 때는 선택지가 많은 때입니다. 하지만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색깔이 달라질 것입니다. 빛나는 인생이 되느냐 캄캄한 인생이 되느냐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청년대학생들이 모세와 같이 위대한 믿음의 결단을 함으로서 빛나는 인생,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