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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속의 이야기

떠날줄 알면서도 흔들린다.

작성자석하|작성시간26.09.21|조회수20 목록 댓글 0

 





떠날 줄 알면서도 흔들린다 / 신광진


수줍게 피어난 꽃을 바라보며
수없이 보냈던 다정한 눈빛
이젠 끝자락에 매달려 우는 바람


마음을 감춰도 젖어있는 눈물
수없이 돌아서 발길을 돌려도
떠날 줄 알면서  놓지 못한 연민


외로움에 찌든 달콤한 속삭임 바람 앞에
쓸쓸하게 흔들렸던 따뜻하게
안아준 마음도 남겨질 상처 차갑게
계절은 변해만 가는데


떠나기 싫은 헤어짐도 사랑
새봄이 오면 다시 찾아와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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