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항아리의 대화 ♱
하나는 사기로 되고, 다른 하나는
놋쇠로 된 두 개의 항아리가
홍수로 냇물에 떠내려갔다.
놋쇠 항아리가 사기 항아리에게
길동무로서 자기 곁에
붙어 있어 주면 자기는
사기 항아리를 지켜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기 항아리가 말했다.
"자네의 제안에는 감사하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바로 내가 두려워하고 있는 거야.
자네가 떨어져 있어 주기만 하면
나는 무사히 하류 쪽으로
흘러갈 수가 있을 테지만
만약 우리가 서로 맞부딪히는
그런 일이 생기면 나는 틀림없이
지독한 변을 당할 것이네.“
(잠언 26:20-21)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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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뎀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