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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앙칼럼]은둔자의 깨달음

작성자羊角(진범석)|작성시간26.06.20|조회수0 목록 댓글 0

 

 

♱ 은둔자의 깨달음 ♱

 

사막 교부들의 ‘깨달음’ 중에 보면

이런 글이 나온다.

 

두 은둔자가 한 번도 다투지 않고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했다.

“우리도 세상 사람들처럼 다퉈보세!”

 

그러자 다른 사람이 대답했다.

“나는 다툴 줄을 모르네.”

 

다시 첫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자네와 나 사이에

벽돌을 하나 놓고

‘이건 내 거야!’라고 말하면

자네는 ‘아냐, 그건 내 거야!’라고

말하는 거야.

그럼 싸움이 시작될 걸세.”

 

그래서 둘 사이에 벽돌을 하나 놓았고,

첫 번째 사람이 “이건 내 거야!” 했다.

 

그러자 두 번째 사람이

“아냐, 그건 내 거야”라고 말한 뒤에

이내 마음이 편치 않아

“맞아, 그건 자네 거야.

어서 가져가게”라고 대답했다.

결국, 두 사람은 도무지

싸울 수가 없게 되었다.

 

(시편 49: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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