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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음악방

그대 함께 갈까요

작성자사랑해(張元一)|작성시간26.06.16|조회수30 목록 댓글 0


윗 모습은 추월산에서 본 담양호모습 제가 십여 년 전 한 컷 한 사진
아래 사진은 지금의 담양호, 추월산모습

그대 함께 갈까요 그대 나와 함께 호수로 갈까요 물 위에 눈뜨는 시인의 푸른 눈 셀리는 돌아오지 않아도 우리 나룻배의 노를 저어가요 단맛 향기로운 점심 바구니를 싣고 호수 마을 어귀를 지날 때 오백년 된 여우굴도 들여다봐요 그대가 건드리는 잡목 숲의 나뭇가지들 오솔길을 열어주고 그 사잇길로 나는 춤을 추며 가지요 속삭이는 사랑의 말 움직이지 않는 토르소로 가슴에 세워져 내 입술은 붉은 포도주 그대에게 흠뻑 주고 싶어요 그대 나와 함께 호수로 갈까요 물안개에 젖는 곧은 허리에 팔을 감으면 어린 누이처럼 손을 잡아주세요 은빛 여우의 털을 반대로 쓰다듬지 않는 지혜를 안고 우리 나룻배의 노를 저어가요 꽃지고 도요새 한마리 슬피 울어도 - 시인화가박정해

윗 사진은 시인화가박정해 님의 모습

아래 사진은 담양 죽녹원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 갈려면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면 되는 것인데, 그러지를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아픔입니다 하고 싶은 말도 한 박자 뒤로 하고 참으면 되는데, 그것을 못 참고 그냥 쉽게 해 버리기 때문에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맙니다. 쓸데없이 상대에게 욕심내어 바라지도 말고 부담을 주어서도 아니됩니다. 그저 서로 베풀면서 지내도록 마음 다짐을 하게 되면, 충돌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비록 서로 통하는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해도 이해해 주려니 하고 조심성도 없이 마구 대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서로의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더 아껴 주고 어려워하는 존경심이 있어야만 합니다. 성급하게 서둘지 마시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2026년 6월 16일 화요일입니다 6월의 열기는 한여름만큼 거칠지 않아 보여도 생활의 피로를 천천히 쌓이게 만들곤 합니다. 낮에는 무더위가 더 또렷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한 주의 초반은 생각보다 감정의 리듬이 쉽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화요일은 다시 중심을 잡아보는 날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내 생활을 다시 반듯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기운이 조금 더 오래 남았으면 합니다.

흐르는 곡...

(1).영화, 사랑의 은하수(Somewhere In Time)의 OST : 01. Maksim Mrvica의 피아노 연주, 02. Christopher Peacock의 피아노 연주 (2).50 Most Famous Classical Piano Pieces | Mozart, Beethoven, Chopin, Debussy, Bach, Tchaikovsky 01.Beethoven – Passionate and unforgettable sonatas like Moonlight and Pathetique 02.Chopin – Romantic masterpieces full of elegance and soul, from Nocturnes to Waltzes 03.Mozart – Pure, uplifting melodies with clarity and grace (Sonata in C Major, Turkish March) 04.Debussy – Dreamy, impressionist piano works like Clair de Lune and Reverie (3).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 - Rachmaninov (4).Chopin: Piano Sonata No. 3 in B Minor, Op. 58: I. Allegro maestoso

Somewhere in Time - Maksim 사랑의 북받치는 감정을 표현하듯, 초반의 감미로운 선율이 서서히 상승하여 찬란하지만 애틋한 클라이맥스로 이끄는 'Somewhere In Time'의 OST! 이 감동적인 선율은 20세기 최고의 피아노 곡 中 하나로 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를 편곡한 것입니다. 존 배리(John Barry)가 편곡한 이 곡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겪는 사랑의 아픔을 저리도록 아름답게 승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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