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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기러기

작성자바울|작성시간23.12.13|조회수19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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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이와 따뜻한 땅을 찾아, 서울에서 부산을 50번 왕복하는 거리, 4만Km를 날아가는, 기러기의 슬픈 이야기는,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隊形)을 유지하며 날아간다. 대장 기러기는, 뒤에 따라오는 기러기들이 혼자 날 때보다 70% 정도의 힘만 쓰면 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온몸으로 바람과 마주하며 용을 쓴다. 그리고 계속해서 응원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 만약, 함께 날던 기러기가 총에 맞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離脫)하면, 다른 동료 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서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을 함께 지키다가 대열로 다시 돌아온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속담을 깨우쳐 준다.

🟩 결혼식 때 폐백(幣帛)을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기러기 모형을 놓고 예(禮)를 올린다. 기러기 모형을 놓고 폐백 예를 올리는 것은 “기러기가 가지고 있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덕목을 신랑 신부도 본받자.”라는 뜻이리라.

❤️ 첫째, 기러기는 사랑의 약속을 끝까지 지킨다. 수명이 20~30년인데 짝을 잃으면, 결코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홀로 지낸다.
❤️ 둘째, 상하의 질서를 지키고, 날아갈 때도 행렬(行列)을 맞추며, 앞서가는 놈이 울면 뒤따라 가는 놈도 울면서 화답(和答)하며 예(禮)를 지킨다.
❤️ 셋째, 기러기는 왔다는 흔적(痕迹)을 분명히 남기는 속성이 있다.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 “내 영혼아! 몸의 길이가 40cm인 겨울 철새, 미물(微物)인 기러기(Goose)도, 이렇게 덕(德), 신의(信義), 질서(秩序)가 있다는데, 오늘도 덕, 신의, 질서가 있는 산뜻한 하루, 편안한 하루가 되라. 덕을 세우라.” Fighting!

https://youtu.be/jNJ4Q2Pv1OM?si=6LxIlSOfuV3s5GVR (2분)

🌏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規例)를 알지 못하도다.”(예레미야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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