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영 어 공부 방 $@

[초급문법]━ 동사원형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작성자움직이는 바이블|작성시간05.02.12|조회수663 목록 댓글 0

동사원형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조동사 다음에 동사원형이 옵니다. 또한 명령문은 동사원형으로 시작합니다. 심지어 지각동사와 사역동사의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을 씁니다. 이밖에도 동사원형이 쓰이는 상황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럼 조동사 다음에 동사원형이 왜 올까요? 명령문은 동사원형으로 왜 시작할까요? 지각동사와 사역동사의 목적격보어로 동사원형을 왜 쓸까요? 동사와 동사원형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동사원형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너무 궁금하여 참을 수 없습니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전설(?)같은 문장입니다.

【예문1】I am a boy.

[예문1]의 be 동사 'am'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m'과 함께 'are/is'를 일컬어 be 동사라고 합니다. 또한 be 동사를 'am/are/is'의 동사원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be 동사 'am/are/is' 속에는 단지 '있다/이다'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의식하지 않는 문법적인 요소도 들어 있습니다.

동사는 문장에서 주어를 설명/풀이하는 서술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주어를 갖습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거라 여겨지지만, 그래서 그런지 다소 막연히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동사가 주어를 갖는 사실을 다른 경우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 우리는 대개 "학교 다녀왔습니다."라고 하지, "나는 학교 다녀왔습니다."라고 하질 않습니다. 국어는 주어를 생략함이 예사인 반면, 영어는 웬만해선 주어를 생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학교 다녀왔습니다."에 해당하는 영어가 "I'm home."입니다.

【예문2】Young-hee wants Chul-su to quit smoking.

[예문2]에 부정사 'to quit'가 쓰였습니다. 부정사는 동사에서 전환된 품사입니다. 동사에서 전환되었다함은 동사적인 성질이 있다는 것이고, 동사적인 성질이 있다함은 주어를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정사도 주어를 갖습니다. 부정사가 갖는 주어를 '의미상의 주어'라고 합니다. 그럼 [예문2]에 쓰인 의미상의 주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예문2]를 해석하면 "영희는 철수가 담배를 끊기 원한다."입니다. 그럼 원하는 사람은 누구지요? 네, 그렇습니다. 영희입니다. 그렇다면 담배를 끊는 사람은 누구지요? 네, 그렇습니다. 철수입니다. 영희가 동사 'want'의 주어라면, 철수는 부정사 'to quit'의 주어, 즉 의미상의 주어입니다. 이렇듯 동사에 관한 한 일단 주어를 갖습니다.

다음 두 예문을 서로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문3-1】Young-hee has a date with Chul-su this afternoon.
---------- 영희는 오늘 오후 철수와 데이트 약속이
있다.

【예문3-2】Young-hee had a date with Chul-su this afternoon.
---------- 영희는 오늘 오후 철수와 데이트 약속이
있었다.

[예문3-1]은 현재시제입니다. [예문3-2]는 과거시제입니다. 단지 현재시제에서 과거시제로 변했을 뿐이지만, 이 속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두 예문을 서로 비교해 보면, 다른 단어는 그대로 인데 'has'라는 동사만 'had'로 바뀌었습니다. 시제가 변하니 동사가 바뀌었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동사가 시제를 나타낸다는 뜻입니다

앞서 부정사는 동사적인 성질이 있어 의미상의 주어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같은 논리로 부정사는 동사적인 성질이 있어 또한 시제를 나타냅니다. 부정사가 나타내는 시제에는 '단순시제'와 '완료시제'가 있습니다.

♣ 부정사뿐만 아니라 동명사도 의미상의 주어를 갖고 시제를 나타냅니다.

결론적으로 동사에 관한 한 주어를 갖고 시제를 나타냅니다.

【예문1】I am a boy.

[예문1]의 be 동사 'am'은 'I'라는 주어를 갖는 동시에, '현재'라는 시제를 나타냅니다. 아무리 짧은 문장이라도, 동사는 다른 품사와는 달리 대단히 중요한 문법적인 요소, 주어를 갖고 시제를 나타냅니다. 동사를 의미만 가진 단어라고 막연히 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

'am/are/is'라는 단어는 문장 안에서 존재하는 단어인 반면, 'be'라는 단어는 문장 밖에서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문장 밖에서 존재하던 'be'라는 단어가 문장 속으로 들어오면 반드시 'am/are/is' 셋 중에 하나로 변합니다. 왜 변할까요?

♣ be 동사는 have 동사와 더불어 인칭의 영향을 받습니다. 인칭에 따라 be 동사는 각각 'am/are/is'로 변하고, have 동사는 각각 'have/has'로 변합니다. 특히 주어가 3인칭 단수이고, 시제가 현재일 경우 'has'로 변합니다.

앞서 동사와 관련된 문법이 무엇이라고 했지요? 네, 그렇습니다. 주어와 시제라고 했습니다. 문장 밖에 있던 'be'라는 단어가 문장 속으로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동사와 관련된 문법, 주어와 시제가 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am/are/is' 셋 중에 하나로 변합니다. 이것이 문장 안과 문장 밖의 차입니다.

♣ 물론 과거시제인 경우에는 'was/were' 둘 중에 하나로 변합니다.

'am/are/is'라는 단어는 문장 안에서 존재하는 개념으로 동사와 관련된 문법이 결합한 형태인 반면, 'be'라는 단어는 문장 밖에서 존재하는 개념으로 동사와 관련된 문법이 결합하지 않은 형태입니다. 이렇듯 동사와 관련된 문법, 주어와 시제가 결합하지 않은 형태를 '동사원형'이라고 합니다.

그럼 조동사 다음에 동사원형이 왜 올까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