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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소양인상소(少陽人上消)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05|조회수5 목록 댓글 0

소양인상소(少陽人上消)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는 소양인의 당뇨병을 소갈(消渴)이라 하고 이를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로 구분하였다. 병자의 가슴속이 너그럽고 활달하지 못한 데서 생긴다. 마음이 굳어지고 소견이 얕고, 하고자 하는 일이 조급하고, 계책이 골똘하나 생각이 돌지 않으므로 대장의 청양(淸陽)이 흡족하게 상승하지 못해 날이 갈수록 소모되어 이 병이 생기게 된다. 상소는 위국(胃局)의 청양(淸陽)이 올라가되 머리, 얼굴, 사지에 충족되지 못할 때 생기고, 중소는 대장국(大腸局)의 청양이 올라가되 위국에 충족되지 못할 때 생긴다. 상소는 중소보다 가벼운 증세이고 중소는 하소보다 가벼운 증세이다. 상소는 열기가 위로 올라가서 가슴이 번조하고 혀가 발갛고 입술이 붉다. 입술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지만 소변을 자주 보되 양은 적다. 중소는 열이 중초에 축적되어 소곡선기(消穀善飢)하고 음식을 보통 때보다 배나 먹으면서도 살은 찌지 않는다. 번조 증은 심하지 않고 소변은 자주 보며 맛이 달다. 하소는 열기가 하초에 잠복하면 다리가 가늘어지고 골절산동(骨節痠疼)하고 물은 많이 마시지 않으나 소변양이 많고 탁하다. 상소에는 양격산화탕, 중소에는 인동등지골피탕, 하소에는 숙지황고삼탕을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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