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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소음병(少陰病)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05|조회수15 목록 댓글 0

소음병(少陰病)


육경병(六經病)의 하나. 삼양병(三陽病)이 전변(傳變)하여 생길 수 있으며, 외사(外邪)가 소음으로 직중(直中)하여 생길 수도 있다. [상한론(傷寒論)] <변소음병맥증병치(辨少陰病脈證幷治)>에서 "소음이 병들면 맥이 미세하고 자려고만 한다.(少陰之爲病, 脉微細, 但欲寐.)"라고 하였다. [주해상한론(注解傷寒論)] 제6권에서는 "소음이 병들면 맥이 미세한데 사기가 속으로 깊숙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위기(衛氣)가 양에서 돌면 깨어 있고 음에서 돌면 잠을 잔다. 사기가 소음으로 전해지면 기가 음에서만 돌고 양에서는 돌지 않으므로 자려고만 한다.(少陰爲病, 脉微細, 爲邪氣傳裏深也. 爲氣行于陽則 寤, 行于陰則寐. 邪傳少陰, 則氣行于陰而不行于陽, 故但欲寐.)"라고 하였다. [상한지장(傷寒指掌)] 제2권에서는 "장중경(張仲景)은 맥이 미세하고 자려고만 하는 것을 소음증의 주된 증상으로 보았는데, 이는 정기(正氣)가 허함을 말하는 것이지, 사기가 실함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옷을 당겨 감싸고 웅크리고 누으며 생똥을 싸고 배가 아프며 토하고 설사하는 것은 소음이 허한(虛寒)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少陰症, 仲景以脉微細, 但欲寐爲主病. 此指正氣之虛, 非示邪氣之實也. ……引衣蜷臥, 下利淸穀, 腹痛吐瀉, 是少陰虛寒見症)."라고 하였다. 치료는 온경회양(溫經回陽)해야 하므로 사역탕(四逆湯) 등을 쓴다. 소음병은 이허한증(裏虛寒證) 이외에 음허화왕(陰虛火旺)하여 열이 신음(腎陰)을 손상시켜 열상신음증(熱傷腎陰證)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를 소음열증(少陰熱證)이라고 하는데, 소음한증(少陰寒證)과는 엄격히 구분하여야 한다. 그 주증(主症)은 심중번(心中煩), 부득와(不得臥), 설홍구조(舌紅口燥), 맥세삭(脈細數) 등이고, 치료는 자음청화(滋陰淸火)시켜야 하므로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이 그 대표방(代表方)이다. [상한소원집(傷寒溯源集)] <소음열증(少陰熱證)>에서 "열사(熱邪)가 안에서 뭉쳐 안달이 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수소음(手少陰)과 족소음(足少陰)이 모두 병들게 된다. 황련아교탕(黃連阿膠湯)으로 심가(心家)의 번열(煩熱)을 사(瀉)하고 신장(腎臟)의 진음(眞陰)을 익(益)한다.(熱邪內郁而心煩不得臥, 致手足兩少陰俱受病也, 以黃連阿膠湯主之者, 所以瀉心家之煩熱, 益腎腎臟之眞陰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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