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맥(損脈)
횟수가 줄어들면서 느리게 뛰는 맥상(脈象). 손(損)이라고도 하며, 손은 모손(耗損), 감퇴의 뜻. 음성(陰盛)에 속한다. 맥박수가 감소되는 맥으로 지맥(遲脈), 결맥(結脈)과 같은 종류로 1번 숨을 내쉬는 동안에 맥박이 1회 이하 뛰는 것을 모두 손맥이라 한다. [난경(難經)] <십사난(十四難)>에서 ‘손맥(損脈)은 어떻게 이르는가? 1번 숨을 내쉴 때 1번 이르는 것(즉 一呼一吸에 2번 뛰는 것)을 이경(離經)이라 하고, 2번 숨쉴 때 1번 이르는 것(즉 再呼一吸에 1번 뛰는 것)을 탈정(奪精)이라 하고, 3번 숨쉴 때 1번 이르는 것(즉 一息半에 1번 뛰는 것)을 사(死)라고 하고, 4번 숨쉴 때 1번 이르는 것(즉 二呼二吸에 1번 뛰는 것)을 절명(命絶)이라고 하니, 이것이 손맥(損脈)을 이른 것이다.(何謂損? 一呼一至曰離經, 再呼一至曰奪精, 三呼一至曰死, 四呼一至曰命絶, 此損之脈也.)’라고 하였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