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발배(手發背)
- 수배발(手背發), 수배독(手背毒), 수우(手疣), 수배정(手背疔), 지주배(蜘蛛背)
손등에 나는 종기. 이 병증은 손등의 중저(中渚), 액문(液門) 두 혈자리에 부스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 두 혈자리는 수삼양경(手三陽經)에 속하는데 풍화(風火)와 습(濕)이 응체하여 생긴다. 초기에는 모양이 큰 가시처럼 돋았다가 점점 동통(疼痛)한데, 만약 높게 붓고 새빨가면서 윤기가 있고 후끈후끈 달아오르면서 빨리 문드러지는 것은 옹(癰)이고, 퍼지면서 부어오르고 단단하며 빨갛지도 않고 열도 없으며 더디게 문드러지는 것은 저(疽)이다. 대개 문드러진 후 힘살과 뼈가 드러나는 경우는 잘 낫지 않는다. 활명음(活命飮)에 황금(黃芩), 황련(黃連), 산치자(山梔子), 길경(桔梗), 승마(升麻)를 더하여 쓴다. 표증(表證)이 있는 경우는 강활산(羌活散)을 써서 땀을 내주고, 이증(裏證)이 있는 경우는 내소황련탕(內疏黃連湯)을 써서 열을 제거한다. 피부에 오동엽(梧桐葉)과 자지정(紫地丁)을 똑같은 양으로 섞어 곱게 가루를 내서 개어 붙여 주거나, 시근고(柿根膏)를 붙여 준다. 이 병은 손등 부위의 급성화농성감염(急性化膿性感染)에 해당한다.
양방병증
기타 부위의 피부 고름집(농양), 종기 및 큰 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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