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水喘)
- 천(喘)
수음(水飮)이 폐(肺)를 침입함으로써 발생한 기천(氣喘). [의설(醫說)] 제4권에서 ‘수천(水喘)으로 기침을 하고 나서 숨이 가빠지며, 가슴과 횡격막께가 답답하고 머리를 숙이기가 어려우며 기가 위로 몰리는 경우에는 먼저 이수도(利水道)하고 화담하기(化痰下氣)한다.(水喘, 有人先因咳嗽發喘, 胸膈疰悶, 難於倒頭, 氣上湊者, 宜早利水道, 化痰下氣.)’라고 하였다. [의학입문(醫學入門)] <천(喘)>에서는 '수천은 정충(怔忡)하거나 종창(腫脹)하기도 한다. 수천으로 수기(水氣)가 있어 꿀렁꿀렁 소리가 나며 정충하는 경우는 소청룡탕(小靑龍湯), 고정조산(古葶棗散), 백전탕(白前湯)을 쓴다. 수종으로 수기가 폐를 더부룩하게 하여 숨이 가쁘다. 숨이 가쁘면 반드시 더부룩하고 더부룩하면 반드시 숨이 가빠 두 증상이 서로 원인이 되는데 모두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폐는 기를 주관하므로 먼저 숨이 가쁘고 나서 더부룩한 경우는 청금강화(淸金降火)한 후 행수(行水)한다. 비는 습(濕)을 주관하므로 먼저 더부룩하고 나서 숨이 가쁜 경우는 조비행수(燥脾行水)한 후 청금(淸金)한다.(水喘, 怔忡或腫脹. 水喘, 水氣轆轆有聲, 怔忡者, 小靑龍湯, 古葶棗散, 白前湯. 水腫, 水氣脹肺而喘, 然喘必生脹, 脹必生喘, 二症相因, 皆小便不利. 肺主氣, 先喘而後脹者, 宜淸金降火, 而行水次之; 脾主濕, 先脹而後喘者, 宜燥脾行水, 而淸金次之.)'라고 하였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천촉(喘促)>에서는 '수병(水病)으로 숨이 가쁜 것은 신사(腎邪)가 폐로 침입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천을 치료하려면 함부로 공격하는 약을 쓰면 안 되고 종창문(腫脹門)에 나오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찾아 치료하여야 하는데, 부기가 가라앉으면 가쁜 숨이 저절로 안정된다.(水病爲喘者, 以腎邪於肺也. ……故凡治水喘者, 不宜妄用攻擊之藥, 當求腫脹門諸法治之, 腫退而喘自定矣.)'라고 하였다.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해수효천원류(咳嗽哮喘源流)>에서는 '수기(水氣)로 숨이 가쁜 것은 수기가 역행하여 폐를 승(乘)하니 폐가 수 때문에 들뜨기 때문이다. 숨이 가빠 제대로 눕지 못하고 기가 잘 통하지 못하므로 수기를 소변으로 내보내야 한다. 영계출감탕(苓桂朮甘湯)이나 신기환(腎氣丸)을 쓴다.(水氣喘促, 乃水氣逆行乘肺, 肺得水而浮, 喘不能臥, 氣不宣通, 當從小便去之. 宜桂苓甘朮湯, 腎氣丸.)'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숨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