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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수풍(首風)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06|조회수7 목록 댓글 0

수풍(首風)


머리에 바람을 맞아 생긴 병증. 머리를 감은 후 풍사(風邪)를 감수(感受)하여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꺼리며 머리가 아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바람을 쏘이면 잘 발작한다. [소문(素問)] <풍론(風論)>에서 ‘금방 머리를 감고 풍사(風邪)에 침범받으면 수풍(首風)이 된다.(新沐中風, 則爲首風.)’, ‘수풍(首風)의 증상은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오풍(惡風)이 나는데, 수풍(首風)이 발병(發病)하기 하루 전이 되면, 병이 심하여져서 머리가 아파서 출입(出入)을 하지 못한다.(首風之狀, 頭面多汗, 惡風, 當先風一日, 則病甚, 頭痛不可以出內.)’라고 하였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수풍(首風)>에서 '금방 머리를 감아 살갗의 결이 성글고 살과 머리털이 젖어 있는데, 조심하지 않고 바람을 쐬면 풍사(風邪)가 이 틈을 타 머리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머리가 아프다.(新沐之人, 皮腠旣疏, 膚發濡漬, 不愼於風, 風邪得以乘之, 故客於首而爲病. 其證頭面多汗, 惡風頭痛.)'라고 하였다. [증보내경습유방론(增補內經拾遺方論)] <수풍(首風)>에서는 '금방 머리를 감은 사람이…… 풍사에 적중되면 수풍을 앓게 되는데 바람을 맞으면 머리가 아픈 것이 바로 이 병이다.(新沐之人…… 風若中之, 則爲首風, 遇風則頭痛是也)'라고 하였다. [선명론방(宣明論方)] 제2권에서는 '수풍은 빙빙돌며 어지러워 참기 힘든데, 밖으로 양기(陽氣)와 상합하여 풍과 한이 서로 붙들고 위격(胃膈)에 담음이 정체되면 옆과 정면의 머리가 아프고 몸이 오그라 든다.(首風旋暈眩急, 外合陽氣, 風寒相搏, 胃膈痰飮, 偏正頭疼, 身拘倦)'라고 하였다.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두통원류(頭痛源流)>에서는 '수풍은 풍(風)이 위(衛)를 손상하여 발생한 병이다. 대개 머리를 감으면 주리(腠理)가 모두 열리는데…… 사기가 그 틈을 타고 침입하면 위(衛)가 감수되어 수풍이 발생한다.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이 나며 바람을 싫어한다.(首風, 風傷於衛病也. 蓋沐則腠理皆開…… 邪遂襲而入, 則衛受之, 故成首風, 其症頭面多汗, 必惡風.)'라고 하였다. 치료에는 대천궁환(大川芎丸), 궁규산(芎藭散), 방풍음(防風飮), 전호탕(前胡湯), 백강잠환(白僵蠶丸), 천마환(天麻丸), 다조산(茶調散), 강활산(羌活散), 백지환(白芷丸) 등을 선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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