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중(濕中)
- 담중(痰中)
유중풍(類中風)의 하나로 습담(濕痰)으로 인해 열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풍(風)이 생김으로써 갑자기 까무러치는 병증(證). [의학심오(醫學心悟)] <유중풍(類中風)>에서 ‘습중(濕中)은 담중(痰中)이다. 기름지고 단것 또는 술이나 유제품을 즐겨 먹으면 습(濕)이 안에서 감수되며, 산람(山嵐; 산 속에 생기는 아지랑이 같은 기운), 장기(瘴氣; 열대 지방의 산천에서 일어나는 독기)를 쐬거나 오래 비가 오고 날씨가 음습하고 어둡거나 멀리 걷고 물을 건너거나 젖은 땅에 앉고 눕게 되면 습(濕)이 밖으로부터 감수된다. 습이 담(痰)을 낳고 담이 열(熱)을 낳으며 열이 풍(風)을 낳으므로 갑자기 까무러쳐 의식을 차리지 못한다.(濕中者, 卽痰中也. 凡人嗜食肥甘, 或醇酒乳酪, 則濕從內受. 或山嵐瘴氣, 久雨陰晦, 或遠行涉水, 坐臥濕地, 則濕從外受. 濕生痰, 痰生熱, 熱生風, 故卒然昏倒無知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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