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천(濕喘)
- 천증(喘證)
습(濕)으로 인하여 숨이 가쁜 병증. 대부분 수습(水濕)을 외감(外感)하거나 습기(濕氣)가 안에서 훈증하여, 폐기(肺氣)가 펴져 내려가지 못하고, 비(脾)가 운화(運化)하지 못하여 수도(水道)가 고르지 못하고 기기(氣機)가 막혀 거스름으로써 발생한다. 흉복부(胸腹部)가 막혀 더부룩하고 기(氣)가 거슬러 숨이 가쁘고 급하며 심지어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을 통하여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의학강목(醫學綱目)] 제27권에 ‘장마비의 습(濕)과 음식의 열(熱)로 인하여 습열(濕熱)이 크게 성(盛)하여 위로 폐(肺)를 치면 신기(神氣)가 어지러워지므로 숨이 가쁘면서 그득하다.(霖雨之濕, 飮食之熱, 濕熱大盛, 上攻於肺, 神氣躁亂, 故爲喘滿.)’고 하였다. 성실(盛實)한 기를 사(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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