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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식징(食癥)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10|조회수11 목록 댓글 0

식징(食癥)


십이징(十二癥)의 하나.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징가병제후(癥瘕病諸候)>에서 "목소리가 쉬어 숨을 가득 들이쉬고 말하는데 기운이 없고 혀가 끌려 말이 잘 나오지 않으면 음식이 뱃속에 맺혀 있는 것이다. 추우며 입 안에 항상 침이 고이고 팔다리가 학질을 앓을 때처럼 덜덜 떨리고 제대로 먹거나 마시지 못하며 공연히 답답하면서 아픈데 이것이 식징(食癥)이다.(候其人發語聲嘶, 中滿濁而後語, 乏氣拖舌, 語而不出, 此人食結在腹, 病寒, 口裏常水出, 四體灑灑, 常如發瘧, 飮食不能常, 自悶悶而痛, 此食癥病也.)"라고 하였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제72권에서는 "논하여 말하길 비위가 허약한데 음식으로 여러 번 손상을 받아 적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고 장내에 맺혀 있어 정기와 서로 다투면 심복이 단단하고 아프며 식욕을 방해하여 지체가 마르고 손으로 만져 보면 형체가 있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식징이라고 한다.(論曰, 脾胃虛弱, 飮食累傷, 積久不去, 結在腸內, 與正氣交爭則心腹硬痛, 妨害飮食, 肢體消瘦, 以手按之, 積塊有形, 謂之食癥)"라고 하였다. [유증치재(類證治裁)] <현벽징제적론치(痃癖癥諸積論治)>에서 "식징은 비위(脾胃)가 약한데다가 음식을 조절해 먹지 않아 날것과 찬것이 소화되지 못하고 날이 감에 따라 점차 덩어리진 것이다. 치료는 먼저 소도(疏導)를 위주로 한 후에 중초(中焦)를 조화시켜야 하므로 대화중음(大和中飮)이나 소식환(消食丸)을 쓴다. 기(氣)와 혈(血)이 정체하고 몸이 추운 경우는 오약산(烏藥散)을 쓰고, 비기(脾氣)가 허하여 혈이 운행하지 못하는 경우는 궁귀사군탕(芎歸四君湯)을 쓰며, 비기가 울결하여 혈이 운행하지 못하는 경우는 귀비탕(歸脾湯)을 쓰고, 간과 비의 혈이 말라 흐르지 못하는 경우는 가미소요산(加味逍遙散)을 쓴다.(食癥, 脾胃先弱, 飮食失調, 生冷不化, 日漸成塊, 治先主疏導而佐以和中, 大和中飮或消食丸. 若氣壅血滯, 形寒者, 烏藥散; 脾氣虛血不行者, 芎歸四君湯; 脾氣鬱血不行者, 歸脾湯; 肝脾血燥不行者, 加味逍遙散.)"고 하였다.

관련처방 (총 4건)

삼릉전(三稜煎)A (동의보감(東醫寶鑑); 1613년)식징(食癥), 주벽(酒癖), 혈가(血瘕), 기괴(氣塊)를 치료하는 처방임삼릉전(三稜煎)B (의학입문(醫學入門); 1575년)식징(食癥), 주벽(酒癖), 혈가(血瘕), 기괴(氣塊)를 치료하는 처방임오약산(烏藥散)A (의종금감(醫宗金鑑); 1742년)기혈(氣血)이 울체되어 심복이 아픈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진식원(進食圓)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剂局方); 11세기)식불소(食不消), 식징(食癥), 심복창민(心腹脹悶), 장명복사(腸鳴腹瀉), 장열(壯熱), 하리적백(下痢赤白), 구토담연(嘔吐痰涎), 미곡불화(米穀不化), 복통후중(腹痛後重)을 치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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