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腎癎)
- 간(癎), 오장간(五臟癎)
오간(五癇)의 하나. 등허리가 뻣뻣하여지고 머리가 어지러워 빙빙 도는 듯한 병증. 신(腎)이 허하여 간목(肝木)이 신수(腎水)의 자양(滋養)을 받지 못하여 근맥을 영양하지 못하므로 발생한다.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악전서(景岳全書)] 제41권에서 ‘얼굴이 검고 눈꺼풀이 떨리며 게거품을 물고, 몸이 시체처럼 되며 돼지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신간(腎癎)이라고 한다.(面黑, 目振, 吐涎沫, 形體如尸, 其聲如猪者曰腎癎.)’라고 하였다. [의림승묵(醫林繩墨)] 제6권에서는 간증(癎證)으로 성욕이 지나쳐 내기(內氣)가 허하여지고 상화(相火)가 함부로 동요하여서 울결하여 침 같은 끈끈한 액체(연(涎))를 생성하였다가 두려움을 느끼면 발작하여 등허리가 뻣뻣하여지며 머리가 어지러워 빙빙 도는 듯한 것을 신간으로 보았다. 또 [의학입문(醫學入門)] <간(癎)>에서는 '신간은 얼굴색이 검고 똑바로 앞만 보며 돼지가 우는 것같이 소리낸다.(腎癎, 面黑直視, 如尸猪叫)'라고 하였다. 신허(腎虛)를 보하여야 하므로 지황환(地黃丸), 자하거환(紫河車丸)을 쓴다.
관련처방 (총 1건)
신간탕(腎癎湯) (의학입문(醫學入門); 1575년)면흑(面黑), 신간(腎癎), 진목(瞋目), 토사(吐瀉) 등을 치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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