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열병(腎熱病)
오장열증(五臟熱證)의 하나. 신과 관련된 여러 열증. 신열(腎熱)이 있으면 턱 아래가 먼저 붉어지고 눈에 정광(精光)이 없으며 밝은 곳을 싫어한다. 양쪽 발에 열이 심하고 척추골이 무거우며 열이 심하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밤에는 더욱 심하여진다. 신열에는 허와 실의 구분이 있다. [소문(素問)] <자열론(刺熱論)>에서 ‘신열병(腎熱病)인 경우는 먼저 허리가 아프고 다리 아래(골행(骨行))가 시리고, 갈증(渴症)이 나서 자주 물을 마시고, 몸에서 열(熱)이 난다.(腎熱病者, 先腰痛, 䯒痠, 苦渴數飮, 身熱)’라고 하였고, <위론(痿論)>에서는 '신열(腎熱)인 자는 피부색이 검고 치아(齒牙)가 마른다.(腎熱者, 色黑而齒槁)'라고 하였으며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 '신열(腎熱)은 손으로 가볍게 만지면 열이 없는데 꾹 눌러 뼈에까지 이르면 뜸질할 때처럼 손에 열이 느껴진다.(腎熱者, 輕按之不熱, 重按之至骨, 其熱蒸手, 如火如炙.)'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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