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허(腎陰虛)
대개 정(精)을 상하거나 진액(津液)이 모손되거나 급성열병으로 신음(腎陰)을 손상하여 발생하는 병증. 허리가 시리고 피곤한 것(요산피핍(腰痠皮乏)),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두훈이명(頭暈耳鳴)), 정이 새는 것(유정조설(遺精早泄)), 입이 마르고 목구멍이 아픈 것(구건인통(口乾咽痛)), 광대뼈가 오후에 한두 차례 발갛게 달아 오르는 것(량관조홍(兩顴潮紅)), 손발바닥에 달아 오르듯이 열이 나는 것(오심번열(五心煩熱)) 또는 오후에 한두 차례 열이 오르는 것(오후조열(午後潮熱)), 혀가 붉고 태(苔)가 조금 있거나 아예 없는 것, 맥이 세삭(細數)한 것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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