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절(腎絶)
- 중풍탈증(中風脫證)
1) 오장절후(五臟絶候)의 하나. 기(腎氣)가 끊어져 나타나는 위중한 증상. [주해상한론(注解傷寒論)] <변맥법(辨脈法)>에서 ‘소변이 맥없이 저절로 나오고 미친 듯이 지껄이며 눈이 뒤집히고 눈동자가 한 곳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신절(腎絶)이다.(溲便遺失, 狂言, 目反直視者, 此爲腎絶也.)’라고 하였다. [맥경(脈經)] 제4권에서는 '환자의 신기(腎氣)가 끊어지면 4일 만에 죽는데 무엇으로 신기가 끊어진 것을 알 수 있는가? 치아가 갑자기 마르며 얼굴이 새까맣고 눈 가운데가 누런색이며, 허리가 끊어질 듯하고 백한(白汗)이 물 흐르듯 나온다. 또는 인중(人中)이 평평하여지면 7일 만에 죽는다.(病人腎絶四日死, 何以知之. 齒爲暴枯, 面爲正黑, 目中黃色, 腰中欲折, 白汗出如流水(一曰人中平, 七日死))'라고 하였다. 또, [중장경(中臟經)] 상권에서는 '얼굴이 누렇고 좌측 척맥이 뛰지 않으면 신절이다.(面黃, 無左尺脈者, 腎絶也.)'라고 하였고, <허로사증(虛勞死證)>에서는 '신(腎)이 절(絶)하여 대변이 적삽(赤澁)하고, 하혈(下血), 이건(耳乾)이 있고, 다리가 붓고 혀가 붓는 자는 6일 만에 죽는다.(腎絶大便赤澁, 下血, 耳乾, 脚浮舌腫者, 六日死)'라고 하였다. 2) 중풍탈증(中風脫證)의 하나. [의림승묵(醫林繩墨)] <중풍(中風)>에 ‘소변이 맥없이 저절로 나오고 얼굴이 검으면 신기가 끊어진 것이다.(遺尿面黑者, 腎絶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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