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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심기실(心氣實)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13|조회수6 목록 댓글 0

심기실(心氣實)

  • 심실(心實)

사열(邪熱)이 심규(心竅)를 막아 발생하는 병증. [영추(靈樞)] <본신(本神)>에서 ‘심기(心氣)가 허(虛)하면 슬퍼하고, 실(實)하면 웃음을 그치지 않는다.(心氣虛則悲, 實則笑不休.)’라고 하였다. [맥경(脈經)]에서는 '왼손 관맥(關脈) 전(前)의 촌구맥(寸口脈)이 심부(深部)에서 실(實)하면 심(心)이 실(實)한 것이다. 예를 들면 심하(心下)에 수기(水氣)가 있는 것이다.(左手關前寸口陰實者, 心實也, 若心下有水氣.)'라고 하였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에서는 '무릇 심(心)이 실(實)하면 열(熱)이 생기고 열이 있으면 양기(陽氣)가 성(盛)하고, 양기가 성하면 위기(衛氣)가 돌지 않고 영기(榮氣)가 통(通)하지 않게 되어, 열독(熱毒)이 쌓여서 심신(心神)이 답답하고 어지러우며, 얼굴은 붉고 몸에는 열(熱)이 나며, 입과 혀가 헐고 인후(咽喉)는 건조하며 두통이 있고, 잘 웃거나 무서워하거나 놀란다. 손바닥에는 열(熱)이 심하고 땀과 코피가 나며, 그 맥(脈)은 홍실(洪實)이 서로 얽혀 있으니, 이것이 심(心)이 실(實)한 징후이다.(夫心實則生熱, 熱則陽氣盛, 陽盛則衛氣不行, 榮氣不通, 遂令熱毒稽留, 心神煩亂, 面赤身熱, 口舌生瘡, 咽燥頭疼, 喜笑恐驚, 手心熱滿, 汗出衄血, 其脈洪實相搏者, 是其候也.)'라고 하였다. [본초경소(本草經疏)]에서는 '심(心)이 실(實)하면 실화실열(實火實熱)의 5가지 증상이 나타나니, 헛소리하는 것은 심가사열(心家邪熱)에 속하며, 혀가 갈라지는 것은 심화(心火)에 속하며, 번조(煩躁)한 것은 심가사열(心家邪熱) 및 신화내염(心火內炎)에 속하며, 그냥 웃는 것은 심가유열사(心家有熱邪)에 속하며, 미쳐 날뛰는 것은 심가(心家)에 사열(邪熱)이 심한 것에 속한다.(心實卽實火實熱五證, 譫語, 屬心家邪熱, 舌破, 屬心火, 煩躁, 屬心家邪熱, 及心火內炎, 自笑, 屬心家有熱邪, 發狂, 屬心家有邪熱甚.)'라고 하였다. [소아약증직결(小兒藥證直訣)]에서는 어린 아이는 순양(純陽)의 체질이므로 사기(邪氣)를 감수하면 쉽게 열(熱)로 변하여 심규(心竅)를 막아 심기실증(心氣實證)이 일어나고, 경계(驚悸), 혼미, 섬어(譫語)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갓 태어난 아이는 지각이 발달되지 않아 보고 듣는 것에 쉽게 움직이며 잘 놀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병기(病機)에 대하여 심은 열을 싫어하는데 열이 풍(風)과 서로 얽히어 추휵(抽搐)을 발생하고, 간은 풍(風)을 발생하는데 심열(心熱)을 받으면 풍과 화가 서로 작용(풍화선동(風火煽動))하므로 장열(壯熱), 경휵(驚搐), 혼미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명나라 만전(萬全)의 [육영가비(育嬰家秘)]에서 소아는 병리상 심화(心火)가 항상 유여(有餘)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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