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心痞)
- 맥비(脈痺)
맥비(脈痺)가 발전하여 생긴 병증. [소문(素問)] <비론(痺論)>에서 '심비(心痺)는 맥이 통하지 못하는데, 심번(心煩)하면 명치께가 마치 북치듯 움직이고, 갑자기 기가 솟구쳐 숨이 가쁘고, 목구멍이 마르며 한숨을 잘 쉬고, 궐기(厥氣)가 거슬러 오르면 두려워한다.(心痺者, 脈不通, 煩則心下鼓, 暴上氣而喘, 嗌乾善噫, 厥氣上則恐.)'라고 하였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심비후(心痺候)>에서 ‘생각을 번거로이 많이 하면 심을 손상시켜 심이 허하여지므로 사기가 이를 틈타서 침입하는데, 사기가 쌓이고 없어지지 않으면, 때로 먹고 마시는 데 지장이 있으며, 가슴속이 뭉쳐 그득하고 은은히 아픈데 이것을 심비라 한다.(思慮煩多, 則損心心虛, 故邪乘之, 邪積而不去, 則時害飮食, 心裏愊愊如滿, 蘊蘊而痛, 是謂之心痺.)’라고 하였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심비(心痺)>에서는 '맥비가 낫지 않은데다가 다시 사기를 감수하여, 안으로 심에 머물면, 심비가 된다.(脈痺不已, 復感於邪, 內舍於心, 是爲心痺.)'라고 하였다. [증인맥치(症因脈治)] <심비(心痺)>에서는 '심비증은 바로 맥비이다. 맥이 막혀 통하지 못하므로, 명치께가 북치듯하며 목구멍이 마르고 한숨을 잘 쉬며, 궐기(厥氣)가 오르면 두려워하고 명치께가 아프며 밤에 잠자리가 편하지 못하다.(心痺之症, 卽脈痺也. 脈閉不通, 心下鼓暴, 嗌乾善噫, 厥氣上則恐, 心下痛, 夜臥不安.)'라고 하였다.
관련처방 (총 1건)
오격원(五膈圓)A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1345년)우에사려(憂恚思慮)와 배가 차서 아프거나 차가운 것을 먹어서 생긴 복통을 치료하는 처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