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한(心中寒)
심(心)이 한사(寒邪)를 감수하여 발생한 병증. [금궤요략(金匱要略)] <오장풍한적취병맥증병치(五臟風寒積聚病脈證幷治)>에서 '심중한(心中寒)은 환자가 마늘을 먹은 듯 가슴이 쓰리고, 아주 심한 경우는 가슴의 통증이 등까지 이르며 등의 통증이 가슴까지 이르러 마치 고주(蠱注) 같다.(心中寒者, 其人苦病心如噉蒜狀, 劇者心痛徹背, 背痛徹心, 譬如蠱注.)'라고 하였다. [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오장중한증(五臟中寒證)>에서는 '심중한의 증상은…… 오한하고 팔다리가 차며 토악질을 하고,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발작하는 것이 계속되며, 정신이 흐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心中寒之狀, ……惡寒, 四肢厥, 自吐, 少間, 頃時復發, 休作不已, 昏塞不知人.)'라고 하였다. 치료는 산한통양(散寒通陽)을 위주로 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에서는 심중한으로 심장에서 등까지 통증이 있는 데에 수유환(茱萸丸)과 오수유탕(吳茱萸湯)을 썼다. [증치준승(證治準繩)] <잡병(雜病)>에서 '심중한은…… 치료할 때 반드시 그 정도를 살펴야 한다. 심하면 강부탕(薑附湯)을 위주로 하고, 약하면 불환금정기산(不換金正氣散)에 부자(附子)를 더하여 쓰거나 부자오적산(附子五積散)을 쓴다.(心中寒者, ……治當審微甚. 甚則以薑附湯爲主, 微則不換金正氣散加附子, 附子五積散.)'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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