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산(暗産)
임신된 지 1개월이 되지도 않아 유산되는 것. 이때는 배태(胚胎)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개 임신한 것을 모른다. 옛날에는 화(火)가 쌓여 편하지 않거나 성생활을 절제하지 않아서 오는 것이라고 여겼다. 이월(李樾)은 [달생촬요(達生撮要)]에서 '임신(姙娠)을 하면 암산(暗産)을 예방해야 하는데 처음 교합(交合)한 후에 오랫동안 쉬는 것이 가장 좋다. 다시 교접(交接)해서 자궁(子宮)을 흔들어 모음(母陰)을 도설(盜泄)시켜 양태(養胎)의 기운을 뺏어서는 안 된다. 뜬 화(火)가 1번 움직이면 신맥(腎脈)을 요동(搖動)시키니, 포문(胞門) 또한 이러한 까닭으로 닫히지 못하여 태(胎)가 추락(墜落)하게 된다.(種子須防暗産, 初交之後, 最宜將息. 弗復交接, 以擾其子宮, 盜泄母陰, 奪養胎之氣. 蓋浮火一動, 則搖撼腎脈, 胞門亦由之而不閉, 胎始墮矣.)'라고 하였다.
양방병증
개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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