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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약물중독(藥物中毒)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16|조회수6 목록 댓글 0

약물중독(藥物中毒)


약물을 남용, 오용하거나 변질된 약물을 복용하거나 혹 약물배오(藥物配伍)를 잘못하여 중독된 병증.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복약실도후(服藥失度候)>에 '탕약(湯藥)을 지을 때는 당연히 분량에 제한이 있는데 규(圭), 수(銖), 푼(분(分)), 냥(兩)을 어겨서는 안 된다. 만약 양을 부적절하게 늘리면 곧바로 다른 병이 생긴다. 약물중독이 되면 구토와 설사가 그치지 않고 구역질이 나면서 답답하며, 손발이 궐랭(厥冷)하고 배가 아프면서 근육이 뒤틀리는데, 오래 지나도록 약을 써서 풀어 주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한다.(凡合和湯藥, 自有限劑, 至於圭銖分兩不可乖違. 若增加失宜, 便生他疾. 其爲病也, 令人吐下不已, 嘔逆而悶亂, 手足厥冷, 腹痛轉筋, 久不以藥解之, 亦能致死.)'라고 하였다. 고대에는 약물중독에 관한 여러 가지 다른 명칭이 있었다. [고대질병명후소의(古代疾病名候疏義)] <방언병소(方言病疏)>에 '내복약이나 외용약에 중독된 것을 남쪽 초(楚)의 일대에서는 자(瘌)라 하고 북쪽 연(燕)과 조선 일대에서는 노(癆)라 하였으며, 동쪽 제(齊)와 해대(海岱) 일대에서는 명(瞑) 또는 현(眩)이라 하였고 산해관(山海關)의 서쪽 지역에서는 독(毒)이라 하였다. ……노(癆), 자(瘌), 명(瞑), 현(眩), 독(毒)의 뜻은 모두 같다.(凡飮藥傅藥而毒, 南楚之外謂之瘌, 北燕朝鮮之間謂之癆, 東齊海岱之間謂之瞑, 或謂之眩, 自關而西謂之毒. ……癆, 瘌, 瞑, 眩, 毒五字義同.)'라고 하였다. 각종 약물중독은 약물에 따라 증상과 해독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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