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격음(陽盛格陰)
- 양성거음(陽盛拒陰)
열(熱)이 심하여 한증(寒證)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특이한 병증. 병의 본질은 열에 속하는데, 사기(邪氣)가 속에 깊이 잠복하여 양기가 막혀 밖으로 나오지 못하여, 사지(四肢)가 궐랭(厥冷)하고 맥상(脈象)이 침복(沈伏)하며 찬 약을 복용하면 받아들이지 못하는(복한약부납(服寒藥不納)) 등의 가한증상(假寒症狀)이 생긴다. 그러나 환자는 가슴에 번열이 있고, 배를 만져 보면 작열감(灼熱感)이 있으며, 몸이 몹시 차면서도 옷을 입지 않으려는 등의 열이 성한 본질의 증후를 나타낸다. [의종금감(醫宗金鑑)] <상한심법요결(傷寒心法要訣)>에서는 ‘양기(陽氣)가 지나치게 성(盛)하면 음기(陰氣)와 서로 영양하지 못하니, 서로 영양하지 못하면 서로 들어가 섞이지 못하며, 이미 서로 들어가 섞이지 못하면 음(陰)을 밖으로 쳐낸다. 그러므로 양성격음(陽盛格陰)이라고 한다.(陽氣太盛, 陰氣不得相榮也, 不相榮者, 不相入也, 旣不相入, 則格陰于外, 故曰陽盛格陰也.)’라고 하였다.
관련처방 (총 1건)
유음자(油飮子)C (의학정전(醫學正傳); 1515년)아이가 양(陽)이 많고 음(陰)이 없어서 머리카락이 바로 서고 음식을 잘 못 먹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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