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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역질(疫疾)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17|조회수4 목록 댓글 0

역질(疫疾)

  • 교장온(絞腸瘟), 대두온(大頭瘟), 시독(時毒), 시역(時疫), 양매온(楊梅瘟), 역려(疫厲), 온역(瘟疫), 흘탑온(疙瘩瘟)

강한 유행성과 전염성을 지닌 질병의 하나. 대부분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여기(厲氣)가 입과 코를 통해 몸안으로 침입함으로써 발생한다. [유증치재(類證治裁)] 제1권에서 '역(疫)은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여기(厲氣) 때문에 발생하는데 대역(大疫)과 상역(常疫)이 있다. 대역은 집집마다 번져 변경에까지 퍼지는데 대부분 전란이나 기근이 있은 후에 발생하고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 상역은 지역적으로는 한 집안의 여러 사람에게 발생하는데 증상이 대부분 비슷하다. 봄, 여름, 가을 3계절에 모두 발생하는데 여름과 가을에 증세가 심하다. 여사(厲邪)는 모두 습토(濕土)가 울증(鬱蒸)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이를 접촉하면 질병이 일어난다. 다시 전염되면 반드시 코와 입을 통해 흡수되어 모원(募原)으로 들어간다.……역(疫)은 건조하고 뜨거운 기운을 품은 독한 여기 때문에 발생하므로 신온(辛溫)한 약으로 발산(發散)시켜서는 안된다. 따라서 풍조(風燥)하거나 신열(辛熱)한 약은 모두 함부로 쓰면 안 된다. 특히 대역은 사천(司天)과 세기(歲氣)를 참작하여야 하며 어떤 전례에 구애를 받으면 안 된다.(疫爲時行癘氣, 有大疫, 有常疫. 大疫沿門闔境, 多發於兵荒之後, 不數見. 常疫則一隅數家, 一家數人, 症多相似. 春, 夏, 秋三時皆有之, 而夏秋爲甚. 其厲邪之來, 皆從濕土鬱蒸而發, 觸之成病, 其後更相傳染, 必由口鼻吸受, 流入募原. ……疫爲燥熱癘, 從無辛溫發散之例, 一切風燥辛熱, 皆不可犯. 至於大疫, 又宜斟酌司天歲氣方向, 不拘一轍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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