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충(五臟蟲)
오장(五藏)에 머무르는 해충. 피로하면 열이 나는데 열이 나면 충이 생긴다. 심(心)의 충은 회(蛔)라 하고, 비(脾)의 충을 촌백(寸白)이라 하고, 신(腎)의 충은 모나게 자른 실오라기 같고, 간(肝)의 충은 문드러진 살구 같고, 폐(肺)의 충은 누에 같은데, 모두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특히 폐충(肺蟲)이 위험한데, 폐충(肺蟲)은 폐엽 속에 있으면서 폐를 파먹기 때문에 노채병(勞瘵病)이 생긴다. 이 병에 걸리면 피를 토하고 목소리가 쉬는데, 약의 기운이 충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지 못하므로 치료하기도 어렵다.
관련처방 (총 1건)
달조산(獺爪散) (동의보감(東醫寶鑑); 1613년)노채충이 폐엽(肺葉)속에서 폐계(肺系)를 파먹기 때문에 생긴 각혈이나 목이 쉬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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