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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

오증병(五蒸病)

작성자한방생약|작성시간26.06.19|조회수6 목록 댓글 0

오증병(五蒸病)


골증(骨蒸), 맥증(脈蒸), 피증(皮蒸), 육증(肉蒸), 내증(內蒸)의 총칭.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허로골증후(虛勞骨蒸候)>에서 ‘증병(蒸病)에는 5가지가 있다. 첫째는 골증으로서 병의 근원이 신(腎)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차다가 저녁이 되면 뜨거워지고 번조(煩躁)하며 잠자리가 편하지 못하고, 입맛이 없으며 소변이 붉으면서 누렇다. 또한 정신이 아득하며 가슴이 갑갑하고 머릿속이 어지러우며, 숨이 가늘고 가쁘면서 힘이 없으며, 허리가 아프고 두 발이 차며 손바닥에서 늘 열이 난다. 증병이 지나치게 성하여 속이 손상되면 변하여 감(疳)이 되어 오장(五藏)을 갉아먹는다. 둘째는 맥증으로 병의 근원이 심(心)에 있다. 번민(煩悶)이 날로 심해지고 손발을 이불 밖으로 내뻗으며 열이 심하게 나 물을 마시려 하고 입에 흰 거품을 물며, 잠꼬대를 하고 놀라고 두려워 진정하지 못하며, 맥이 삭(數)하다. 증(蒸)이 성할 때에는 변하여 감(疳)이 되기도 하는데 배꼽 아래께가 답답하고 갑자기 설사가 나 멎지 않는다. 셋째는 피증으로 근원은 폐(肺)에 있다. 반드시 심하게 숨이 가쁘고 코가 마르며 입 안에 물기가 없고 혓바닥이 희며 소변이 피처럼 붉다. 증(蒸)이 성할 때에는 가슴이 그득하고 주병(注病)처럼 열이 나고 양쪽 옆구리 아래께가 더부룩하며 심하게 기침이 나 통증이 등까지 이어지고 견갑골까지 쑤시고 아프며, 잠자리가 편하지 못하고, 증독(蒸毒)이 장(臟)을 손상시켜 입으로 피를 토하기도 한다. 넷째는 육증(肉蒸)으로 근원은 비(脾)에 있다. 몸이 불처럼 뜨겁고 안절부절 못하며 땀이 나지 않고 심복부(心腹部)가 북처럼 더부룩하며 먹으면 게우려 하고 소변이 피 같으며 대변이 막힌다. 증(蒸)이 성할 때에는 몸이 붓고 눈이 붉으며 잠자리가 불안하다. 다섯째는 내증으로서 혈증(血蒸)이라고도 한다. 내증이라 하는 까닭은 반드시 밖은 차고 속은 뜨거워 손으로 뼈까지 꽉 눌러 보면 속에서 열이 심하게 나기 때문이다. 근원이 오장육부에 있으므로 반드시 다른 병을 앓고 난 후에 앓는다. 뼈와 살이 저절로 마르고 입맛이 없으며 살갗이 말라 광택이 없다. 증(蒸)이 성할 때에는 팔다리가 점차 가늘어지고 발등이 붓는다.(蒸病有五, 一日骨蒸, 其根在腎, 旦起体凉, 日晩卽熱, 煩躁, 寢不能安, 食無味, 小便黃赤, 忽忽煩亂, 細喘無力, 腰疼, 兩足逆冷, 手心常熱. 蒸盛過傷, 內則變爲疳, 食人五臟. 二日脈蒸, 其根在心, 日增煩悶, 擲手出足, 翕翕思水, 口唾白沫, 睡卽浪言, 或驚恐不定, 脈數. 若蒸盛之時, 或變爲疳, 臍下悶, 或暴利不止. 三日皮蒸, 其根在肺, 必大喘鼻乾, 口中無水, 舌上白, 小便赤如血. 蒸盛之時, 胸滿, 或自稱得注熱, 兩脇下脹, 大嗽徹背連胛疼, 眼寐不安, 或蒸毒傷臟, 口內唾血. 四日肉蒸, 其根在脾, 体熱如火, 煩躁無汗, 心腹鼓脹, 食則欲嘔, 小便如血, 大便秘澁. 蒸盛之時, 身腫目赤, 寢臥不安. 五日內蒸, 亦名血蒸. 所以名內蒸者, 必外寒而內熱, 把手附骨, 而內熱甚. 其根在五臟六腑, 其人必因患後得之. 骨肉自消, 飮食無味, 或皮燥而無光. 蒸盛之時, 四肢漸細, 足趺腫起.)’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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