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황(瘟黃)
- 급황(急黃)
^역려(疫癘)의 기(氣) 즉 돌림병을 일으키는 독한 기운을 감수함으로써 발생한 황달. ≪잡병광요(雜病廣要)≫ <황단(黃癉)>에 나옴. ≪명의잡저(明醫雜著)≫ 제2권에서 「시기(時氣)를 감수하여 열이 나다가 변하여 황병이 되는 것이 이른바 온황(瘟黃)이다.(若時氣發熱, 變爲黃病, 所謂瘟黃也.)」라고 하였다. ≪잡병원류서촉(雜病源流犀燭)≫ <제달원류(諸疸源流)>에서 「천행역려(天行疫癘)로 인하여 누렇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속칭 온황이라 하며 사람을 죽이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有天行疫癘以致發黃者, 俗謂之瘟黃, 殺人最急.)」라고 하였다. 고열(高熱)이나 정신이 흐리며 몸과 눈이 탁한 누런색을 띠고 짙은 차처럼 소변이 붉으며 배가 더부룩하고 옆구리가 아프며, 심지어 피를 토하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오며 혹 반(斑)이 생기고 혓바닥이 진홍색이면서 태(苔)가 누렇고 메마르며 맥은 현(弦)하면서 홍삭(洪數)하다. 열을 식히고 습을 풀며, 영분(營分)을 식히면서 독을 풀고, 이기약(理氣藥)으로 규(竅)를 열어야 하니 인진호탕(茵蔯蒿湯)에 청온패독음(淸瘟敗毒飮)을 합방하여 쓰거나 감로소독단(甘露消毒丹)이나 자설단(紫雪丹), 안궁우황환(安宮牛黃丸), 신서단(神犀丹) 등을 쓴다. 이 병을 급황(急黃)이라고도 한다.
관련처방 (총 1건)
인진사황탕(茵蔯瀉黃湯) (동의보감(東醫寶鑑); 1613년)전염성의 사기(邪氣)가 침입하여 열이 나고 황달이 생긴것을 치료하는 처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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